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일을 위한 노동조합의 고민《오늘도 합니다》 내일을 위한 노동조합의 고민《오늘도 합니다》 밀레니얼세대(MZ)가 개인주의와 능력주의를 바탕으로 노조를 만들고 있습니다.이들이 소통하고 조직하는 방식은 이전 세대의 그것과 상당히 다릅니다. SNS를 활용하며 얼굴을 보지 않고 활발한 소통을 합니다. 현장에서는 젊은 세대의 낯섦에 당혹감을 느낍니다. 때론 소심한 ‘나 때는~’을 방패 삼아 저항하기도 해봅니다. 중간 역할을 해줘야 할 낀 세대에게 눈총을 보냅니다. 하지만 함께 일을 하려면 서로가 변하고 배워야 합니다.첫 걸음은 몇몇 기자들이 현장을 이해하려고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많은 분야의 노조 위원장들을 만났습니다. 종사하 노동+ | 참여와혁신 | 2021-10-12 18:24 [커버스토리③] 그만 멀어져야 하지 않을까? [커버스토리③] 그만 멀어져야 하지 않을까? 회의하고 개운한 적 있으신가요?회의는 문제를 풀자고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일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회의는 엉킨 문제의 실마리의 끝을 잡아 쭉 잡아당긴 다음에 여러 바퀴 더 감아 실타래를 더 엉키게 만드는 골치 아픈 일로 생각한다. 회의를 하고 난 후 기운이 쭉 빠져 영혼이 빈 동료의 눈동자를 바라보곤 한숨을 푹 쉴 때, 그 동료도 한숨을 푹 쉰다. 아마도 당신의 빈 눈동자를 바라봤기 때문일 것이다. 도대체 왜 회의가 사람들의 생기를 앗아갈까, 회의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생기를 가질까 이야기를 들어봤다.커 특집 | 박완순 기자 | 2021-09-08 00:04 [발행인 칼럼] 길을 걷다가, 길을 잃어버린 선배에게 [발행인 칼럼] 길을 걷다가, 길을 잃어버린 선배에게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컫는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지금의 변화가 스스로 선택한 변화가 아니기에 적응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혹스러워합니다. 뒤처지면 안 될 것 같다는 강박을 느낍니다.제가 기억하는 첫 번째 변화는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소련의 해체입니다. 당시 시장과 민주주의를 이해하기보다는 변화를 부정하고 참 민주주의와 이상을 왜곡했습니다.IMF외환위기는 두 번째입니다. IMF외환위기 이후 쉼 없이 경쟁에 내몰리다 일자 오피니언 | 박송호 발행인 | 2021-09-07 00:00 [발행인 칼럼]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발행인 칼럼]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연일 밀레니얼세대 읽기와 사무연구직의 노동조합 만들기가 화제입니다. 여기에 대해 사람들은 기존의 문화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소통방식이 문제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경험 많은 조심스런 분들은 세대의 움직임의 향방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때까지 지켜보자는 관망론을 펼칩니다.급속하게 변하는 현실 속에서 밀레니얼세대들의 당차고 당돌한 문제제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당혹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대안을 마련하고자 토론 자리를 갖습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개인주의, 이기주의를 이야기 오피니언 | 박송호 발행인 | 2021-05-06 00:00 [발행인 칼럼] 변화하는 시대! 새로운 신뢰방정식이 필요합니다 [발행인 칼럼] 변화하는 시대! 새로운 신뢰방정식이 필요합니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 이후 화이트칼라와 R&D 분야 노동자의 불만스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업의 보상과 평가의 불투명성, 그리고 일방적인 기업문화에 문제제기를 하며 더 나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이들은 “회사가 언제 어렵지 않다고 한 적 있나! 어려울 땐 어렵다고 잘될 때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위기의식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회사성장과 경영진의 성과보상이 커지는 것에 비례해 우리는 더 어려워졌다”고 항변합니다. 기존 노동조합과의 역차별도 이야기합니다.미국 경제정책연구소가 2019년 분석한 칼럼 | 박송호 발행인 | 2021-04-02 07:2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