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분사 발표로 고용불안 공포에 떠는 한국MSD 분사 발표로 고용불안 공포에 떠는 한국MSD 지난 2019년 11월 은 회사분할에 따른 노동권 침해문제를 다뤘다.(관련기사▶“기업엔 마법 같은 회사분할제도, 노동조합엔 ‘파괴수단’”) 현재 한국의 법은 회사 매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권 침해를 적절히 다루지 못한다.특히 외국인 투자 제약기업(이하 외투제약기업) 노동자는 제도 미비에 따른 피해를 가장 크게 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은 신약개발과 더불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주요한 성장 전략으로 삼기 때문이다. 은 2월 1주를 시작으로 회사분할로 고통 받는 외투제약기업 노동자의 목소리를 연속으로 산업/노동 | 손광모 기자 | 2020-03-02 16:54 기업엔 마법 같은 회사분할제도, 노동조합엔 ‘파괴수단’ 기업엔 마법 같은 회사분할제도, 노동조합엔 ‘파괴수단’ [리포트] 노동권 침해하는 회사분할상황을 가정해보자. A회사에는 1,00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모두 B노동조합에 속해있다. A회사와 B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을 맺었다. 1년 후 A회사의 경영진은 회사분할제도를 통해 A회사를 A1회사(존속)와 A2회사(신설) 둘로 쪼갰다. 그런데 분할을 하면서 A1회사에는 노동자를 한 명도 남기지 않고, A2회사에 노동자 1,000명을 모두 배치했다. 이때 노동자 1,000명은 A2회사에 다니기를 거부하고 A1회사에 근무할 수 있을까? 또한 A회사와 B노동조합이 맺은 단체협약은 어떻게 될까?현재 형성된 사건 | 손광모 기자 | 2019-11-03 10: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