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HL만도, 노조 패싱 희망퇴직 단행··· 국내 투자도 미지수 HL만도, 노조 패싱 희망퇴직 단행··· 국내 투자도 미지수 HL만도가 단체협약 위반이라는 노동조합의 반발을 외면하고 28일 원주공장 기능직(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공고’를 했다. 전동화(내연기관차의 전기자동차화)로 인한 국내공장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노동조합의 대화 요구도 회사는 받지 않고 있다. 자동차 부품사 빅4 중 하나인 HL만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산업전환기 ‘노동자 빠진 선제적 구조조정’은 ‘그래도 된다’는 일종의 사회적 시그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노동자들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회사에 “사회적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속노조 만도지부와 만 산업/노동 | 정다솜 기자 | 2023-03-28 16:37 만도 원주공장 세 번째 희망퇴직··· 끝 아니다 만도 원주공장 세 번째 희망퇴직··· 끝 아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빅4 중 하나로 꼽히는 HL만도가 지난 8일 원주공장 기능직 희망퇴직 계획을 밝혔다. 2016년, 2020년에 이어 원주공장에만 세 번째 희망퇴직의 그림자가 드리운 것이다.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에 따라 고용안정위원회에서 논의를 해보자는 입장이지만, 회사는 논의 안건조차 될 수 없다며 노동조합을 외면하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HL만도 국내공장엔 이미 전동화로 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산업전환 속도가 정년퇴직 등 인력 자연 감소 속도를 앞설지, 혹은 발맞출지 노동자들은 아직 알 수 없다 인터뷰 | 정다솜 기자 | 2023-03-22 15:57 대법원, 유성기업노조 ‘어용노조’ 맞다 대법원, 유성기업노조 ‘어용노조’ 맞다 ‘기업별노조’ 유성기업노동조합이 대법원에서 설립 무효 판정을 받았다. 유성기업노동조합이 회사의 개입으로 설립됐다는 것이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는 “복수노조 창구 강제 단일화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오전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호규, 이하 금속노조)이 유성기업과 유성기업노동조합에 제기한 노동조합 설립 무효 소송에서 금속노조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은 “사용자가 노조 활동을 지배하거나 개입하기 위해 노조를 설립했다면 설립 신고가 수리됐다고 해도 노동3권을 지닌 주체로서 노조 사건 | 손광모 기자 | 2021-02-25 16:22 자회사 전환 요금수납원 "진짜 사장은 도로공사" 자회사 전환 요금수납원 "진짜 사장은 도로공사" 자회사 형태의 정규직 전환 방식에 동의했던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우리는 자회사가 아닌 도로공사 수납원"이라며 도로공사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냈다. 통행료 수납전문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는 요금수납 노동자 1,500명 대량해고 사태가 벌어진 다음날인 7월 1일 출범했으며 소속 요금수납 노동자는 5,000여 명이다. 도로공사 요금수납 자회사 노동조합인 ex-service새노동조합(위원장 표세진, 이하 새노조)은 18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로공사가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실질적 사용자임 사건 | 정다솜 기자 | 2019-11-18 15:19 한국도로공사, 이번엔 자회사 근무여건으로 진통 한국도로공사, 이번엔 자회사 근무여건으로 진통 요금수납업무와 관련해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가 이번에는 자회사 근무여건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식회사(이하 자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일부 노동자들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식회사의 파행 운영이 심각하다”며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들고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18일, ex service새노동조합(위원장 표세진, 이하 새노조)은 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영업소 과업인원 충원 촉구를 위한 한국도로공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새노조는 “자회 산업/노동 | 최은혜 기자 | 2019-09-18 17:59 ‘땅콩항공’ 오명은 누가 만들었나 ‘땅콩항공’ 오명은 누가 만들었나 지난 2월 20일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이규남)이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지난 2005년 파업 이후 11년 만의 쟁의행위이다. 이규남 위원장은 2005년 파업 당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으로 파업이 중단됐던 경험을 꺼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으로 “전혀 노동3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rdq 인터뷰 | 성상영 기자 | 2016-03-22 14: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