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다솜의 다솜] 합의는 합의다? [정다솜의 다솜] 합의는 합의다?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지만 법의 형식만을 강조하는 '형식적 법치주의'보다 자유·평등·정의라는 법의 목표를 추구하는 '실질적 법치주의'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은 상식이다. 상상해보면 된다. 4.19 혁명 당시 법을 지키지 않고 거리에 뛰쳐나온 대학생, 5.18 민주화운동 기간 계엄령을 어긴 광주시민, 6.10 민주항쟁 때 가두시위에 나선 시민과 학생들에게 우리는 '준법정신'을 어겼다고 비판하지 않는다.'악법도 법'을 말했다고 알려진 소크라테스도 마찬가지다. 이 칼럼 | 정다솜 기자 | 2019-09-16 13:55 사흘째 집에 못 들어간 도로공사 직원들은 어쩌나 사흘째 집에 못 들어간 도로공사 직원들은 어쩌나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자회사 비동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공) 본사 점거로 도공 직원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차량의 고속도로 이용에도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전국고속도로노동조합연대회의(의장 이지웅, 이하 연대회의)는 11일 성명을 통해 “본사 무단점거로 인한 업무방해가 심각하다”며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에 본사 점거 중단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9일 오후 260여 명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이 직접 고용을 주장하며 본사를 점거해 사건 | 최은혜 기자 | 2019-09-11 13:20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자회사 전환 놓고 갈등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자회사 전환 놓고 갈등 고속도로 요금수납노동자의 자회사 전환을 두고 노동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요금수납 업무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주)’로 일임하기로 결정하고 요금수납노동자를 자회사 전환을 통한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자회사 전환 시범 영업소로 지정된 영업소에서는 자회사로 이적하지 않은 노동자의 계약종료가 진행됐고 7월 1일 부로 모든 영업소가 자회사 운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자회사행을 거부한 2,000여 명의 요금수납노동자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지난 20일, 자회사 전환을 둘 산업/노동 | 최은혜 기자 | 2019-06-21 13:5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