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보단 능력! 일자리 문화 선도하는 파리바게뜨
스펙보단 능력! 일자리 문화 선도하는 파리바게뜨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6.10.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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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과 동반성장도 주도
[기획]바리바게뜨 일자리 문화

대표적인 제과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하는 일터로 주목 받고 있다.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1호점 ⓒ 파리바게뜨

청년 실업 해소와 취업취약 계층 고용 증대에 앞장서

파리바게뜨는 고용안정화 노력, 취업취약계층 고용 증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졸 신입 공채 시 스펙이 아닌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 적극성·대인관계를 중시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대 출신 인재 채용에도 힘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성 특화 직무에 여성 인력 우대 채용 및 경력단절여성의 지속적인 채용 △중‧장년층 재취업프로그램을 통한 특별 채용과 임금피크제 시행을 통한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고급 인재 양성 및 직원 동기 부여를 위해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과 SPC 기업대학을 운영하고 있고, 2012년부터 직‧가맹점 아르바이트생들의 학비 지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직업훈련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맹점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동반성장’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우리 사회 곳곳에선 대기업에 의한 원하청 관계 간의 횡포, 가맹점에 대한 갑질 사례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업종간 경계가 무너지고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사업 진출 등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맹점과 본사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 가맹점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맹점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본사의 정책 의사결정에 반영하도록 ‘상생협력위원회’ 운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는 교육사업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교육은 개인 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파리바게뜨는 본사가 가진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가맹점에 전수하고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가맹점주 MBA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3,400여 개 가맹점이 어디서나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인터넷 학습 사이트 ‘가맹점 사이버스쿨’은 가맹점 대표와 판매사원, 베이킹 매니저가 매장 운영의 필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경영교과목 프로그램을 통해 점포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가맹대표 MBA 과정’, 판매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파워 스타트’ 교육과 본사 지원의 우수 가맹 매니저 양성 과정인 ‘슈퍼스타트’ 교육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행복한 장학금' 수여·전달 ⓒ 파리바게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입체적인 식품안전관리

먹을거리에 대한 문제만큼 가정에서 민감한 뉴스가 또 없을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품질보증을 위한 ISO 9001 획득,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 강화 활동인 ‘5S 운동’, 전사적 생산혁신활동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프로그램 운영 등은 높은 수준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파리바게뜨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의 빵류 전 제품은 식품안전관리 인증인 ‘HACCP 인증’을 받았다.

또한, SPC그룹 전체가 ‘식품안전경영’을 선포, 식품안전평가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가맹점을 ‘클린샵(Clean Shop)’ 으로 선정해 포상하는 등 안전한 식품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