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과 동감하고 동행하는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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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3.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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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노조, 제29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열어
▲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 김태경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성상영 기자 syseong@laborplus.co.kr

 

9일 오전 11시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행정동 홍보관에서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위원장 김태경)의 제29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김 위원장은 "행사를 다니다 보면 노사 문제, 밥그릇 문제로 많이 싸우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라며 "우리 현대오일뱅크는 노사가 함께 협력해서 밥그릇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김동명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조직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한 해의 활동과 성과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전하며 "조직의 결의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연대사를 전했다.

한편, 이 날 대회에서는 한국노총 위원장상, 화학연맹 위원장상, 충남노총 의장상 등을 수상하는 모범조합원 표창식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