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호를 읽고
2006년 11월호를 읽고
  • 참여와혁신
  • 승인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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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 노조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주길
<참여와혁신>은 읽을 때 마다 좋은 정보가 많이 실려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노동조합이 예전과 달리 많이 바뀌고 있고 또,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지도 읽을 때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최근 금속 산별 노조에 대한 부분이 노동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향후 적절한 논의 과정을 통해 산별 노조가 어떻게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봅니다. 관심을 가질 독자들이 많은 만큼 심도 있게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독자들의 관심사를 미리 알고 바른 소리를 하는 <참여와혁신>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장규환 인천정유노동조합 사무국장

 

 

노동조합간의 대화의 창 역할 기대
노동조합에서 일을 하지만 금속노조의 일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산별 금속노조가 출범한 것은 알았지만, 그 속사정은 전혀 모르고 있었죠. <참여와혁신>의 ‘클로즈업’을 보고 비로소 산별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가질 수 있었고, 금속노조의 현안과 갈등, 앞으로 그들이 헤쳐나아가야 할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노동운동을 하면서도 노동조합간의 이해가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참여와혁신>이 노동조합간의 대화의 창 역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허장휘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부지회장

 


노동계의 미래를 제시해 주길
평소 노동계 전반에 대해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참여와혁신>의 ‘혁신의현장’은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합니다. 노동계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이 정보를 얻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각적인 취재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현재에만 머물지 말고 노동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도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강민 우리은행 HR운용팀 차장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구체적 방향도 다뤄줬으면

최근 최대 이슈는 역시 산별노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점에 금속 산별노조를 둘러싼 이야기들과 완성차노조 위원장 인터뷰가 실린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흐름은 이해가 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인 구체적인 진행 방향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참여와혁신>을 읽는 사람들은 노사관계 전문가도 있겠지만,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좀더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다뤄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재경 기아자동차 노사기획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