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노련, 가을 맞아 조합원 체육대회 개최
식품노련, 가을 맞아 조합원 체육대회 개최
  • 박송호 기자
  • 승인 2017.10.16 18:4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회째, 이틀 일정으로 중앙교육원에서 열려
ⓒ 식품노련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련(위원장 박갑용)의 조합원 체육대회가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박갑용 식품노련 위원장은 “적폐청산을 위해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면서 “고용안정과 조직수호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연맹 소속으로 파업 중인 진로하이트와 JTIKorea를 언급하면서 조합원 중심의 활동과 노동운동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식품전문 노련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노련 체육대회는 첫날 단결의 밤을 통해 식품공동체정신의 공유와 식품업계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가기로 했다.

올해로 18회째인 체육대회는 전국을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인화, 단결, 화학, 전진 팀으로 구성,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대회에 참석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정부가 복잡한 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하루 아침에 풀리지 않는다”며 “노사정 8자회의를 통해 제조업의 최저임금문제 등 노동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