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장애인고용 신뢰 기업’을 기대하며
더 많은 ‘장애인고용 신뢰 기업’을 기대하며
  • 참여와혁신
  • 승인 2007.01.08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박은수 이사장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수단을 넘어, 인격이자 꿈과 희망이다.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우리는 1991년부터 2% 의무고용제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2004년에 가서야 정부도 겨우 의무고용률을 지키게 되었다. 대기업도 압축적 성장과정에서는 장애인을 외면했다.

2005년부터 우리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일자리 개척을 시도하였고, 드디어 대표적 기업인 삼성그룹이 문을 열기 시작하였다.

삼성전기(주)는 장애인을 한꺼번에 126명을 채용하였고, 드디어 2006년 11월 13일 자신들의 정문에 ‘장애인고용 신뢰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면서, 2007년 중으로 2% 의무고용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작지만 소중한 첫 걸음, 이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