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전문가 토론회 열어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전문가 토론회 열어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8.03.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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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안정화 및 근로시간 단축 방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 논의
▲ 13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최저임금 안정화 및 근로시간 단축방안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종훈 기자 jhpark@laborplus.co.kr

노사발전재단이 13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최저임금 안정화 및 근로시간 단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8년 일터혁신 전문가회의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노사정 및 학계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정흥준 박사가 2018년 정세와 노사관계 쟁점 및 전망에 대해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최저임금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는 하이에이치알 노무법인 이원희 노무사가, 근로시간 단축 방안에 대해서는 숙명여대 권순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장성민 노사발전재단 선임컨설턴트는 2017년 일터혁신 컨설팅 장시간근로개선 우수사례집에 수록된 (주)에스피씨팩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새 정부의 정책 목표인 노동존중 및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구축을 위해 최저임금 안정화와 근로시간 단축이 현장에서 제대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일터혁신 컨설팅이 사업장 단위 노사상생을 넘어 사회통합으로 향하는 데 전문가들의 많은 제언과 고민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