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주요 제조업 전망
3월 4주 주요 제조업 전망
  • 박석모 기자
  • 승인 2018.03.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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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은 매주 월요일 주요 제조업의 현황과 전망을 브리핑하는 자료를 업데이트합니다. 국내 제조업 중 자동차, 조선, 철강, 기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업종을 분석합니다. 업데이트 날짜를 기점으로 직전 1주일간 작성된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를 기초로 하고 각 업종별 연구소 및 경제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전망자료를 보완하여 분석합니다. 브리핑 자료는 지난 1주간의 주요 실적 및 사건과 전망으로 구성됩니다. 추가적인 이슈 등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보완할 예정입니다.

1. 자동차

1) 주요 실적 및 사건

□ 미국 철강관세 인상의 영향
- 관세 인상에 따라 미국 현지법인의 판재류 등 수입 부담 가중
- 매출액 대비 원가부담 상승은 1% 내외로 추정되나 현지법인의 낮은 수익성을 고려할 때 1%의 원가부담 상승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큰 것으로 볼 수 있음
- 철강관세 인상의 영향은 모든 자동차업체에 원가부담 상승으로 작용할 전망
- 다만 미국시장에서 자동차 수요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재고가 쌓여 있고, 인센티브 수준이 높아져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어서 철강관세 인상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판매가격 인상으로 전가할 가능성은 낮음

□ 우버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미국 애리조나 주 교외에서 교통사고를 내 보행자 사망
- 밤 10시경 운전자가 있는 상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차량이 횡단보도 바깥 쪽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에 이르게 함
-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자율주행차에 의한 보행자 사망 사고는 첫 사례임
- 우버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즉시 중단함

□ 현대차 수소전지차 넥쏘 예약판매
- 현대차가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지차 ‘넥쏘’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733대 예약 달성
- 올해 수소전지차에 대한 보조금 규모는 240여 대 분량으로, 하루 예약판매 대수가 올해 전체 보조금 지급 대상의 3배를 상회함

□ 현대모비스, R&D 확대
-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구개발(R&D) 투자비를 부품 매출의 1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
- 그 중 50%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정보통신 및 인공지능 분야에 투입할 계획

2) 전망

- 현대기아차그룹의 경우 철강관세 인상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은 다른 자동차 메이커와 비슷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음. 미국시장에서의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적인 무역제재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은 미국시장에서의 실적을 압박할 수 있는 요인임. 다만 한미FTA 재협상에서 한국에 대한 철강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는 비공식 보도가 있는 만큼, 철강관세의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음
- 자율주행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몇 차례 보고된 바 있으나,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하게 한 사고는 우버 자율주행차의 사고가 첫 사례임.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관련한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버 사고를 계기로 자율주행차의 안전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임. 우버 사고 이후 토요타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 및 미시간에서 진행하던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전면 중단함
- 현대차의 수소전지차 넥쏘에 대한 인기는 차세대 수소전지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것임. 다만 아직 초보 수준인 국내시장의 전기차(수소전지차 포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관련 제도의 정비가 시급한 상황임. 현대기아차그룹은 상용차 부문에서도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고 있음. 2019년부터 포터 전기차를 시작으로 중형 버스와 대형트럭 엑시언트에 이르기까지 전기구동 상용차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 환경부가 책정한 수소전지차 국고보조금은 대당 ₩2,250만 수준으로, 올해 보조금 예상규모를 넘어섰으나 추가 보조금은 미정. 다만 기존 보조금 지급 대상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추가 보조금이 책정될 것으로 전망
- 현대모비스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했음. 이미 수소전지차 부품을 전담하는 신공장을 신축해 가동하고 있으며, ADAS(첨단운전자지원)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음. 여기에 미래차 중심으로 R&D 투자를 확대해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흐름에 조응할 계획임. 다만 현대기아차그룹 전체로 보면 R&D 비용은 글로벌 메이커에 비해 아직까지 매우 미흡한 수준임


2. 조선

1) 주요 실적 및 사건

□ STX조선 파업
- STX조선 노조는 인력감축을 골자로 하는 자구계획안 철회를 요구하며 26일부터 전면파업 돌입
- 정부는 중형조선소 처리방안으로 성동조선은 법정관리, STX조선은 고강도 자구계획을 전제로 한 생존을 제시한 바 있음
- STX조선은 채권단에 4월 9일까지 노사확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생산직 인건비의 75%를 감축하는 내용으로 자구계획안 마련
- STX조선 노조(금속노조 STX조선지회)는 인력감축만 철회되면 임금삭감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나, STX조선은 생산직 인력을 감축하는 방안 고수

□ 신규 수주
- 현대중공업, 가스선사 Trafigura로부터 8만CBM급 VLGC 2척 수주. 올해 1월 수주한 VLGC 2+2척 중 옵션분 발효. 2020년 인도 예정
-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Minerva Marine으로부터 17.4만CBM급 LNG선 2척 수주. 2021년 인도 예정이며 선가는 $1.85억
- 현대중공업, 그리스 Kyklades Maritime으로부터 31.9만DWT급 VLCC 2척 수주(2월). 옵션 미공개. 인도는 2019년 말 또는 2020년 초, 선가는 $8,500만 하회

2) 전망

- 위기에 빠진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인력감축임. 이는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목표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고, 걸리는 시간도 길지 않아 당장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경영실패의 책임을 손쉽게 은폐 및 전가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채권단과 기업 측이 선호하는 구조조정 방안임. STX조선의 경우 생산직 인건비의 75%를 감축하는 것은 곧 생산직 인력의 75%를 감축하겠다는 방안으로, 3월 9일 중형조선소 처리계획 발표 시 컨설팅업체가 제시한 인력감축 규모는 현재 인력 1,300명 중 40% 수준인 520명이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원가절감을 위해 더 고강도의 인력감축을 요구한 바 있음. STX조선의 자구계획에 따라 생산직 인력의 75%를 감축할 경우 현재 생산직 노동자가 693명임을 감안할 때 컨설팅업체가 제시한 인력감축 규모 520명을 모두 생산직으로 채워야 함. STX조선은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 개시 이후 상장폐지와 법정관리를 거치며 3,700명에 이르던 인력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1,300명까지 줄였고, 이번 자구계획안에 따라 추가로 인력을 감축할 경우 800명에 못 미치는 인력만 남게 됨. 2013년에 비하면 1/4 미만으로 규모가 줄어드는 것으로, 조선소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한 수준까지 줄어드는 것임. 특히 현재 수주잔량이 15척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를 건조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게 됨. STX조선에 대한 인력감축은 채권단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위기에 대한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해 미래 또는 현재의 경쟁력을 희생하는 방안으로, 구조조정 방식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함. 성동조선은 22일 창원지법에 법정관리 신청서 제출. 중형조선소에 대한 인력감축 요구와는 달리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단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대형조선소들에 대해서는 수주회복에 따라 RG발급 한도를 각각 전년 대비 30%, 50% 확대할 계획임


3. 철강

1) 주요 실적 및 사건

□ 미국 철강관세 이슈
- 23일부터 적용 예정이던 철강 대미수출 관세 25%는 5월 1일까지 잠정 유예
- 관세 부과 유예 대상은 EU, 캐나다, 멕시코 및 한국
- 한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사유는 안보관계

□ 3월 1주 철강 가격 동향
- 중국 내수: 열연 $523(전주 대비 -3.9%, 3주 하락), 철근 $539(전주 대비 -4.2%, 3주 하락), 철근선물 RMB¥3,370(전주 대비 -9.3%, 3주 하락)
- 중국 철광석 수입 $65.5(전주 대비 -7.1%, 3주 하락), 호주 강점탄 $208(전주 대비 -3.9%, 3주 하락)
- 고철: 일본 내수 ¥35,232(전주 대비 +1.0%, 3주 상승), 미국 내수 $344(전주 대비 flat, 1주 보합)

2) 전망

- 미국의 한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로 당장의 부담은 피할 수 있게 되었으나, 5월 1일까지 한시적인 조치이고 한국은 미국과 철강관세 완전 면제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야 함. 관세 완전 면제 협상에서는 안보관계보다 경제논리가 우선시 될 가능성이 높고, 기타 국가들, 특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에 따라 자동차 등 전방산업이 영향을 받게 될 경우 한국 철강업체들은 간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음. 4월 말까지 철강관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미국의 수입할당(쿼터) 부과 여지도 있어 한국 철강업체들은 중국의 철강재고 감소에 따른 실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임. 현대제철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관세부담을 미국 내 고객사가 책임지는 것으로 제품 공급가격 협의 마무리
- 미국의 철강관세 부과 이슈에 따른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격화되면서 철강 가격은 철근, 철광석, 선물 등 전 부문에서 급락. 단기적으로 철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


4. 기계

1) 주요 실적 및 사건

□ 2월 굴삭기 수출
- 2월 굴삭기 수출: $284백만(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31.8%)
- 수출액 기준 대중국 수출액이 1위 기록

□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 26일 개최된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상정된 10개 안건 중 정관 변경이 필요한 ‘이사의 회사에 대한 책임 감경’ 건을 제외한 9건 통과
- 2대 주주인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 주주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10개 안건 중 9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함
- 현정은 회장 및 특수관계자가 지분 26.1%를 보유해 지배주주의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쉰들러는 17.1%의 지분으로 2대 주주임

□ 두산-삼성 블록딜
- 두산과 삼성이 각각 두산밥캣과 삼성물산 지분을 블록딜 하겠다고 예고
-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5.33% 중 경영권 유지를 위한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 전량을 처분
- 두산중공업이 가진 두산밥캣 지분 10.55%도 매각 가능성이 높음
- 두산이 매각할 수 있는 최대 지분은 15%로 주가를 감안할 때 ₩5천억에 이름

□ 현대일렉트릭 미국 공장 증설
- 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를 생산하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3천만을 들여 증설 예정
- 현재 연 8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초고압 변압기 생산 capa를 62% 늘어난 연 130대까지 늘릴 계획
- 울산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2년간 ₩1,700억을 투입할 계획
- 미국 공장 증설은 변압기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한 조치임

2) 전망

- 2월 굴삭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대폭 증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를 기록함. 중국의 춘절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를 감안할 때 굴삭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굴삭기 수요증가는 2010~2011년 판매된 굴삭기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수요,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교체수요,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따른 수요가 겹친 것 때문으로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할 때 올해 굴삭기 수요, 특히 중국시장의 수요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쉰들러는 2016년과 2017년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반대표를 행사했으며, 현대엘리베이터와 각종 소송을 진행하고 있음. 쉰들러는 현정은 회장 등 총수일가가 70% 이상의 지분을 가진 현대유엔아이 자회사 현대무벡스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유망사업인 물류사업부를 ₩361억에 양도하는 등 회사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음. 당초 현대그룹과 협력관계이던 쉰들러가 2011년 경영정보 공개와 유상증자 반대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이가 틀어짐. 주총에서 안건은 통과됐지만, 지배주주와 2대 주주 사이의 충돌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
- 두산이 두산밥캣 지분을 처분하는 것은 두산중공업의 재무여력 악화에 따른 것임. 다만 매각 물량 전체를 한 번에 거래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팔 때마다 주가하락과 주관사 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두산밥캣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그만큼 두산중공업의 재무상황이 좋지 않다는 반증임. 두산중공업은 차입금 상환을 위해 두산엔진을 매각할 만큼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


5. 반도체

1) 주요 실적 및 사건

□ HBM 확산
- HBM(High Bandwidth Memory, 고속메모리반도체)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
- HBM은 DRAM을 적층한 고속메모리반도체로 데이터 처리속도가 4~12배 빠르고 소비전력이 30~40% 절감되는 특성
- 삼성전자는 2세대 HBM을 출시했고, SK하이닉스는 2012년 이후 GPU 업체들과 공동으로 HBM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 2세대 제품을 양산할 계획임

□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시장 진입
-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DRAM 및 3D NAND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낮은 기술력에 따른 낮은 경쟁력임
- 올해 하반기부터는 32단 3D NAND와 TV 등 Consumer용 DRAM을 중심으로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

2) 전망

- HBM은 당초 GPU의 고사양화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슈퍼컴퓨터용 CPU, 서버용 CPU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애플은 차세대 iPad에 HBM 적용을 검토하고 있음. 장기적으로 GPU, 서버, 모바일 제품으로 HBM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중국 업체들은 한 단계 낮은 기술력으로 시장 진입 초기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이익보다 저가형 메모리를 중심으로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손실을 보더라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양산 준비 중. 올해 1분기 서버용 DRAM 가격은 지난해 4분기 가격 대비 4% 상승했으며, 2분기에도 서버 수요 강세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서버의 출하량이 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DRAM 공급증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이며, 메모리 업체들은 공정 전환을 통해 고용량 모듈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임


6. 디스플레이

1) 주요 실적 및 사건

□ 3월 하반월 LCD 패널 가격
- TV용 패널: 32인치 HD $61(전반월 대비 -1.6%), 55인치 4K2K $173(전반월 대비 -0.6%), 65인치 4K2K $286(전반월 대비 -4.0%)
- 모니터용 패널: 21.5인치 FHD $48.9(전반월 대비 -0.4%), 27인치 FHD $87.2(전반월 대비 -0.3%)
- 노트북용 패널: 13.3인치 HD $32.1(전반월 대비 -0.3%), 15.6인치 FHD $56.1(전반월 대비 -0.4%)

2) 전망

- 3월 하반월 LCD 패널 가격은 TV용 패널 -2.3%, 모니터용 패널 -0.5%, 노트북용 패널 -0.3%(이상 전반월 대비 평균)로 나타남. 특히 TV용 패널 가격의 하락이 두드러짐. 다만 2분기에는 북미시장의 TV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TV 유통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패널 가격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전망. 중국 BOE가 10.5세대 라인 가동을 시작해 65인치 TV용 패널의 공급량은 낮은 수율로 인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 대형 TV를 중심으로 OLED 패널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OLED TV 수요는 3백만 대(전년 대비 +88%)로 예상


7. 석유화학

1) 주요 실적 및 사건

□ S-Oil 1분기 실적
- 매출액 ₩6.0조(전분기 대비 +3.1%), 영업이익 ₩4,313억(전분기 대비 +13.8%)
- 전분기 대비 부문별 영업이익 등락: 정유 -₩307억, 석유화학 +₩506억, 윤활유 +₩326억

2) 전망

- 정유부문 영업이익 하락은 정기보수, 환율하락, 재고이익 감소의 영향. 석유화학부문은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PX, 벤젠 등의 스프레드 호조에 힘입어 실적 증가. 윤활유 가격 인상으로 윤활유부문도 실적 호조. RUC/ODC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상업가동이 시작될 전망이어서 하반기에는 정제마진 호조와 맞물려 영업이익 폭 확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