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호를 읽고
2007년 2월호를 읽고
  • 참여와혁신
  • 승인 2007.03.05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리포트’, 세세한 정황 알 수 있어
현대자동자의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은 올해 초 최대의 이슈였지만 노동자의 시선과 경영자의 시선, 그리고 일반 서민들의 시선 등 접하는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느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부 상황을 알 수 없는 사람들로서는 언론에서 보도하는 정보가 한계였지만 이번호의 스페셜리포트를 보면서 자세히 알지 못했던 세세한 정황들에 대하여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의 작은 목소리와 현상 등을 다뤄주시고 읽으면서 얼굴에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진창근 한미은행노동조합 홍보국장

 

 

치우치지 않는 <참여와혁신>
<스페셜리포트>를 읽으면서 노사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중간자적 입장 잘 살린 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실 노사문제 다루는 많은 언론이 한쪽에 기울어진 경향을 보이는 편인데 독자의 입장에서 치우치지 않는 정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가족보듬기>의 내용은 동감도 하고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기획국장

 

 

중소업체의 모습 <삶의 현장>으로 다뤘으면
<삶의 현장>을 읽고 경비원의 실상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근무시간이나 밤늦게 일하시는 모습 보면서 힘든 일이라는 생각 등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이제는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만나면 새삼스럽게 다시 보게 됩니다. 또, 중소기업체에도 <삶의 현장> 소재 있으니까 중소업체 나오셔서 <삶의 현장>탐방 형식으로 다뤄주면 고맙겠습니다.      
<참여와혁신>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구독자이기 때문에 기능과 기술 쪽을 지향할 수 있는 내용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고, 노동쟁의를 바라보는 관점에 일관성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홍우 (주)코아테크 대표

 

 

소규모 노동조합의 목소리 담아냈으면
<스페셜리포트>의 노조간부의 인터뷰 읽으면서 좋았지만 작은 규모의 노동조합 목소리도 담아 준다면 다양한 시각 조명에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참여와혁신>은 다함께 ‘참여’라는 의미보다는 노조에 치우친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의 노조에 대한 생각 공유할 수 있다면 노조가 나아갈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박종포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

 

 

조합원의 의견 다루는 길라잡이 역할 기대
<스페셜리포트>보면 현대차 노사문제를 세심하게 다뤘는데 노조측으로 기울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기사들보다 <참여와혁신>이 일반 조합원의 의견을 다뤄준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정책을 세울 수 있는 자료로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이병국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