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호를 읽고
2007년 8월호를 읽고
  • 참여와혁신
  • 승인 2007.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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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개정안의 파급효과를 생생하게 리포트
‘비정규 악법’과 ‘비정규직 보호법’이라는 두개의 이름을 지닌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 지 2개월 가량이 지났다. 7~8월 두 달이 지나는 동안, 본인은 이번 법률 개정안이 각 사업장에 어떤 파급효과를 낳을 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직업의 특성상 이 사업장, 저 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 사고들을 자주 접하기는 하였지만, 이는 모두 산발적인 정보들에 불과하여 법률 개정안의 실질적 효과와 함의를 정리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참에, 이번 8월호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법률 개정안이 야기하고 있는 파급효과들을 생생하게 리포트 해주었고, 여기에 친절한 평가와 전망까지 담아 주었다. 그야말로 가려운 곳을 긁어준 느낌이라고 할까?
<참여와혁신> 덕분에 본인은 오랜 고민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었고, 주변의 동료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정보를 나누어 주면서 생색을 낼 수 있었다. 말 뿐이지만, 현장을 발로 뛰는 <참여와혁신> 기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유성규 노무법인 참터 공인노무사

읽을거리가 풍부해서 재미있다
노동 전문 매체를 이번에 처음 읽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노동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어 읽을거리가 풍부해서 재미있게 읽어나간 것 같다. 그래서 책이 딱딱하기보다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한다.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노동매체이지만 노동문제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읽을거리들을 담아나갔으면 한다.

박성규 한송칠기공방

 

 

완성도를 높이고, 고령자도 쉽게 볼 수 있길
<참여와혁신> 8월호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기사는 책 마지막 부분의 한방칼럼이다. 왕실의 장수법을 주제로 다뤄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참여와혁신>이 노동자를 위한 노동매체이긴 하나 노동자 목소리만이 아닌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비정규직 문제가 현재 사회적 이슈라 많은 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쓰고 있는데 완성도가 떨어지는 기사도 많았다.

하지만 <참여와혁신> 기사는 기자들의 정성이 들어가 있음이 느껴져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글씨 크기를 전체적으로 한 포인트 씩 늘려 높은 연령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

전세중 서울소방방재본부 시민안전체험관 관장

 

 

흥미 있는 읽을거리가 많아졌으면
<참여와혁신>을 처음 접해봤습니다. 여러 분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뉴스에 나오는 일이 아니면 관심이 안 생기게 되는데 노동계 전반에 걸쳐 많은 이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딱딱한 주제의 글이 많으니 만화라든지 좋은 시라든지 재미있는 내용도 있었으면 합니다. 무거운 내용이 계속 있으니까 집중력이 떨어져서 끝까지 보지 못하고 나중에 다시 또 봐서야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상구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