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부문 대책위 출범
한국노총 공공부문 대책위 출범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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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석 기자 hslee@laborplus.co.kr

‘사회공공성 강화와 공공부문 구조개악 저지 대책위원회’가 4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공공부문 대책위는 장대익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한국노총 산하 10개 산별연맹이 참여하고 있다.

 

대책위는 출범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무분별하게 공기업 구조조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대선 정책연대 당시 합의된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부문 구조조정 문제를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대화를 외면하고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강행한다면 “한국노총 전 조직을 동원한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며, ‘정책연대’는 심각한 ‘파국’으로 치달을 것”임을 경고했다.

 

한편 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는 산별연맹은 전력노조, 정보통신노련, 금융노조, 연합노련, 체신노조, 철도산업노조, 공공연맹, 의료산업노련, 사립대학노련, 한국공무원연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