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한국노총 출신 당선자 합동 기자회견
18대 총선 한국노총 출신 당선자 합동 기자회견
  • 함지윤 기자
  • 승인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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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한국노총 간 가교역할 다짐

한국노총 출신으로 18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4명의 국회의원이 총선 후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노총은 14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7층 대회의실에서 ‘제18대 총선 한국노총 출신 당선자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4명의 한국노총 출신 당선자들은 “한국노총과 정기적인 혐의모임을 개최할 것이며, 상호간 긴밀한 정보교류와 정책협의를 통해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제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노동당과의 연대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김성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사안별로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4명의 당선자는 각각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노총 정책요구안 및 10대 핵심 요구안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한국노총 노동운동의 방향을 적극 지지하며 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한국노총과 국회의원 상호간 정례적인 협의모임을 개최할 것 ▲상호간의 긴밀한 협의와 세부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협의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 왼쪽부터 이화수 당선자, 강성천 당선자, 장석춘 위원장, 김성태 당선자, 현기환 당선자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정부와 정책연대를 맺은 한국노총은 이번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비례대표 1명과 지역구 3명이 출마했었다. 출마 후보들은 한국노총의 적극적인 지지로 모두 18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이번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과정과 관련해 이용득 前 한국노총 위원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