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0년을 향한 당당한 전진, TS노동조합
새로운 30년을 향한 당당한 전진, TS노동조합
  • 하승립 기자
  • 승인 2018.06.21 17:19
  • 수정 2018.06.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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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서 비전 선포
ⓒ 하승립 기자 lipha@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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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위원장 조원해)이 신발끈을 고쳐매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노동조합은 21일 오후 경북 김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노동조합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원해 위원장과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함께 단상에 올라 '새로운 30년을 향한 당당한 전진, TS노동조합'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조원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교통안전공단이 공공성,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도 화합, 단결, 협력의 패러다임으로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병윤 이사장도 축사에서 "여러분의 헌신에 힘입어 교통안전공단이 국내 유일의 종합교통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직원들의 근로조건과 복지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의 역할이 더 필요한 시기에 경영진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은 1988년 6월 17일 교통안전진흥공단노동조합으로 출범했으며, 11대 현 조원해 위원장은 9대부터 3연임 하면서 노동조합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