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9월 11일부터 울산에서 열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9월 11일부터 울산에서 열려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8.08.31 11:22
  • 수정 2018.08.3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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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직종에서 역량 겨룰 것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울산과학대, 전하체육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직종은 정규직종 20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로 총 42개 직종으로 다음 표와 같다. 올해 신설되는 직종은 안마와 네일아트로 각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으로 포함된다.
 

* 정규직종

분과 직종
산업직종 CNC선반, 가구제작, 시각디자인, 양복, 양장, 웹마스터,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전자기기, 전자출판, 제과제빵, 컴퓨터수리,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한복
공예직종 귀금속 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화훼장식
특화직종 워드프로세서(뇌병변장애 1급), 점역교정(시각장애 1급~3급)

* 시범직종

건축제도CAD, 자전거조립, 번역(장애등급 1~3급 시각장애인), 안마(장애등급 1~3급 시각장애인), 보석가공, PCB설계, 3D 제품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게임그랙픽디자인, Word processor, 바리스타, CNC밀링, 메카트로닉스
※ CNC밀링, 메카트로닉스 직종은 전국대회만 개최되며 별도 원서 접수

*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그림, e-스포츠(진짜야구 슬러거), 네일아트, 한지공예, 도자기,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제과제빵
※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은 중증장애인만 참여 가능
※ 그림, e-스포츠(진짜야구 슬러거), 네일아트 직종은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1위 입상자 참가
※ 한지공예, 도자기 직종은 전국대회만 개최되며 별도 원서 접수
※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제과제빵 직종은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1위 입상자 참가

각 직종 입상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정규직종의 경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기능사 실기 및 필기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또한 참가 선수들이 기권 없이 경기에 임한 경우 참가장려금 10만 원이 지급된다.

기능경기

정규직종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50만원

시범직종

금상

600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레저 및 생활기능 경기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60만원

전국대회의 참가자격은 2018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종별 1위 입상자여야 한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81년 처음 개최되었다.

지역 간 기능수준의 평준화를 도모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모색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또한 전국대회는 국제대회에 파견될 국가대표 선발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