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공단 이사장에 유재섭 前 한국노총 부위원장
인력공단 이사장에 유재섭 前 한국노총 부위원장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8.07.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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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사업 통해 직무능력 향상, 실업난 해소 기여할 것"

재직노동자의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산업인력 양성과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수행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유재섭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유재섭 신임 이사장은 21일 14시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유재섭 신임 이사장은 LG전자노동조합 12, 13, 14대 위원장을 거쳐 금속노련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노사관계 전문가로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최저임금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 공동의장 등 지금까지 노동계를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유재섭 신임 이사장은 “인적자원개발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으로 인적자원개발의 리더로서의 공단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3.7  LG전자 입사
1990~96  LG전자노동조합 12, 13, 14대 위원장
1996~2001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3선)
1998~2002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1998~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2000~  최저임금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2002~2008.3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
2004~  국민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
2006~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 공동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