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공무원노조, “노동조합 순기능 적극 알릴 것”
연천군공무원노조, “노동조합 순기능 적극 알릴 것”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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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설립된 시군구연맹 소속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 이현석 객원기자 175studio@gmail.com
ⓒ 이현석 객원기자 175studio@gmail.com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 기초단체장 31석 중 민주당이 29석을 차지했다. 나머지 2석은 자유한국당이 차지했는데, 그 중 한 곳이 연천군이다. 군사·접경지이다 보니 지역시민들이 남북관계에 민감하고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연천군공무원노조는 지난 5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에 가입하면서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연천군은 2014년부터 직장협의회를 설립해 활동을 해왔으나 한계를 느끼고 노동조합으로 전환을 결심하게 됐다고 이성철 연천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설명했다.

“직장협의회를 만들어 활동하면서 느낀 것은 형식적인 활동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노동조합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이성철 위원장은 지난 1월 직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했고, 회원들 95%의 동의를 얻어 시군구연맹 소속의 노조로 전환했다. 이 위원장은 직장협의회 회장에 이어 연천군공무원노조 첫 위원장 역할을 맡게 됐다. 지역에서 노동조합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것이 노조의 목표라고 밝혔다. 노조의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천군공무원노조는 노조 설립 후 첫 번째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철 위원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체교섭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단체교섭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명칭 :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상급단체 : 공노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 이성철 (2020년 말 임기종료)

설립일 : 2018년 5월

조합원 수 : 84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