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악을 멈추자!” 2018 전국민중대회 열린다
“개악을 멈추자!” 2018 전국민중대회 열린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11.30 11:33
  • 수정 2018.11.3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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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공동행동, 12월 1일 국회 앞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및 개혁 입법 촉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혁역주행 저지! 적폐청산! 개혁입법 쟁취! 2018 전국민중대회’가 열린다.

민중공동행동은 “개악을 멈추자! 적폐는 치우자! 개혁을 당기자! 모이자 12월 1일!”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는 1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민중대회를 개최한다.

ⓒ 민주노총
ⓒ 민주노총

민중공동행동은 “공약 미이행, 친재벌 정책 등으로 촛불 민의와 멀어지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사법농단 등 적폐 청산을 촉구할 것”이라며 대회기조를 밝혔다. 또한, 요구의 초점이 되는 국회에 개혁 입법 촉구도 함께 요구할 계획이다.

본대회 전 사전대회는 총 3개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리는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비정규직 철폐! 결의대회’,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과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밥한공기 300원! 농정대개혁 쟁취! 전국농민대회’,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주최로 열리는 ‘노점관리대책 멈춰! 폭력강제철거 안돼! 빈민 결의대회’가 있다.

1.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
- 2018년 12월 1일(토) 14시, 국회 앞 본무대
- 주최 : 민주노총

2. “밥한공기 300원! 농정대개혁 쟁취!” 전국농민대회
- 2018년 12월 1일(토) 13시, 여의도 수출입은행 앞
- 주최 :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 (사)전국쌀생산자협회

3. “노점관리대책 멈춰! 폭력강제철거 안돼!” 빈민 결의대회
- 2018년 12월 1일(토) 13시30분,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앞
- 주최 :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민중공동행동은 이날 대회에서 2018 민중 10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역주행 저지와 개혁입법 요구를 위한 국회 에워싸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