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노, 청년 세대와 연대한다
국공노, 청년 세대와 연대한다
  • 김란영 기자
  • 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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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 노조 '청년유니온'에
후원금 300만 원 전달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안정섭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청년유니온 김병철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유니온센터 한지혜 이사장(가운데)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이 14일 오전 청년유니온 상담·교육센터 ‘사단법인 유니온센터’ 설립을 돕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정섭 위원장은 청년유니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우리 사회는 민간 노동조건이 후퇴하면서 공무원의 처우가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는 현상 때문에 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하지만 공무원도 노동자고 연대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며 “청년유니온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공노는 2018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사회공공기금을 신설하고 사회적 연대활동 강화를 위해 사용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 후원은 기금 사용처를 논의하는 사회공공협력특별위원회 추천으로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청년유니온은 오는 3월 유니온센터 공식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지혜 유니온센터 이사장은 “(유니온센터가) 세대별 노동조합이라는 특성에 맞게 조합원에게 단순한 노동법 안내를 넘어 노사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공노의 후원 덕분에 실질적인 시도를 해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원장도 “단체가 후원한 첫 번째 사례라서 더욱 뜻 깊다”며 “후원금이 초기 출범에 유용하고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유니온은 2010년 3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노동·일자리 문제를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대별 노동조합이다. 세대별 노조로는 국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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