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콜텍 해고노동자들의 설 풍경
[포토] 콜텍 해고노동자들의 설 풍경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2.07 11:03
  • 수정 2019.02.0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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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콜텍지회 “13번째 거리에서 맞이하는 설날”

올해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끝장투쟁’을 선포한 금속노조 콜텍지회(지회장 이인근)가 서울 등촌동 콜텍 본사 앞에 설치한 천막농성장에서 설 명절을 보냈다.

콜텍 해고노동자들과 콜텍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설 연휴 대신 천막농성장을 지키며 “올해는 복직이 마무리되어 가족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들은 “매년 설날 때마다 올해는 복직이 되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거리에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자본의 부당한 정리해고로, 사법부의 재판거래로 인해 긴 시간을 고통 속에 보냈다”며 “더 이상 정리해고로 거리로 내몰리는 노동자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콜텍지회는 ▲정리해고 사과 ▲해고자 복직 ▲해고기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 금속노조 콜텍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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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동 콜텍 본사 앞에 차려진 차례상. 금속노조 콜텍지회는 "비정규노동자 쉼터 꿀잠에서 차례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금속노조 콜텍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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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지내고 천막농성장에서 설 음식을 먹는 콜텍 해고노동자들과 콜텍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금속노조 콜텍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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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콜텍 해고노동자가 7일 서울 등촌동 콜텍 본사 앞에서 아침 선전전을 하고 있다. ⓒ 금속노조 콜텍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