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서비스노련, “2019년은 한 발 더 도약하는 해 될 것”
관광·서비스노련, “2019년은 한 발 더 도약하는 해 될 것”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02.19 14:31
  • 수정 2019.0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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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수 위원장, 조직 확대 의지 드러내
ⓒ 강은영 기자 eykang@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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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의 재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은 조직 확대를 올해 목표로 삼았다.

한국노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이하 관광노련, 위원장 서재수)은 19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에서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재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3년차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정책들이 있다”며 “적폐청산과 노동정책 후퇴 등 많은 과제가 놓인 상황에서 노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합원들의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집행부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직 확대와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해 전 조직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사드문제로 인해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관광산업이 다시 활성화를 띨 것을 기대한다”며 “한국노총도 200만 조합원을 위해 조직화 전략을 가열차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서비스노련은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표창패 수여를 진행하고, 2019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관광·서비스산업 발전방안 연구활동 ▲신임대표자 교육 ▲조직확대 활동 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