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사협력대상에 SK인천석유화학 등 선정
한국노사협력대상에 SK인천석유화학 등 선정
  • 박완순 기자
  • 승인 2019.02.27 16:58
  • 수정 2019.02.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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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제정, 올해로 31회째...이랜드리테일, 풍산FNS, 세아씨엠 수상
중견중소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세아씨엠 ⓒ 박완순 기자 wspark@laborplus.co.kr
중견중소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세아씨엠 ⓒ 박완순 기자 wspark@laborplus.co.kr

 

오늘(27일)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및 경총 임원진,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수상 기업 노사 대표가 참여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경총이 제정해 1989년부터 시상을 해왔다. 국가경제 발전의 양대 축인 노와 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하는 기업을 선발하여 시상·격려함으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시상 목적을 두고 있다.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은 손경싱 경총 회장이 수여했다. 수상목록은 대상(대기업부문) SK인천석유화학과 이랜드리테일, 대상(중견중소부문) 풍산FNS, 우수상(중견중소부문) 세아씨엠이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노사협력으로 생산성 강화를 이루고 기업 경쟁력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오늘 오후 한국노총 정기대대를 개최하는데 공교롭게도 경총과 같은 날 한다”며 “한해의 시작을 같은 날 하는 것처럼 두 조직이 경제 위기를 잘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축하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