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노조, ‘젊은 노동조합’ 앞세운 노철민 후보 당선
수자원공사노조, ‘젊은 노동조합’ 앞세운 노철민 후보 당선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9.04.24 09:34
  • 수정 2019.04.24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철민-박기찬, ‘4대개혁 초석 다질 것’
노철민-박기찬 당선인 ⓒ수자원노조선거 공약집
노철민-박기찬 당선인 ⓒ 수자원공사노조

수자원공사노조 노철민호가 출범한다. 수자원공사노조는 23일 위원장 선거를 통해 노철민 후보를 수자원공사노조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노철민-박기찬 후보조는 ‘함께 동행하는 친구같은 젊은 노동조합’과 ‘투쟁은 우직하게! 협상은 치밀하게! 유능한 노동조합’을 전면에 내세워 과반 이상의 득표로 당선됐다.

노철민-박기찬 당선인은 ▲임금협상 ▲인사조직 ▲임금복지 ▲조직문화 개혁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철민 위원장 당선인은 1977년 생으로, 2005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해 2012년 수자원공사노조 9대 정책국장과 2015년 10대 기획처장을 지냈다. 박기찬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1981년 생으로, 2007년 입사해 2015년 물인프라처 대의원, 2018년 K-water 연구원 대의원을 거쳐 올해 봉화권지사 지부장 및 대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