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조합원과 함께 하는 5G 강좌 진행
사무금융노조, 조합원과 함께 하는 5G 강좌 진행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04.24 16:27
  • 수정 2019.04.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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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형 게임덕 대표가 첫 강좌 맡아
ⓒ 전국사무금융서비스산업노동조합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차세대 이동통신 5G가 도입되면서 모바일 플랫폼 기반 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5G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다.

사무금융노조는 24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현장 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5G,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사무금융노조 정책연구소가 기획한 ‘찾아가는 수요강좌’ 첫 번째 시간으로 매월 한 차례씩 조합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는 5G 이동통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노베이션 3.0>의 저자이자 국내외 150만 게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전문 소셜미디어 서비스 ‘게임덕’ 신동형 대표가 강사를 맡았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강좌 주제는 기술, 인권,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선정할 예정”이라며 “오는 5월 15일에는 우석훈 경제학자를 초빙해 '직장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석훈 경제학자는 <88만원 세대>를 쓴 저자로 유명하며, 지난해에는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를 발간해 ‘직장 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