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노동자 능력개발’ 정책포럼
‘4차 산업혁명과 노동자 능력개발’ 정책포럼
  • 참여와혁신
  • 승인 2019.05.02 11:03
  • 수정 2019.05.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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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동주관 정책포럼 개최

기술진보와 자동화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노동자 능력개발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제71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이 ‘4차 산업혁명과 노동자 능력개발’을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포럼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3당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실,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참여와혁신>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한국경총이 후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과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노동자들은 자신의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책포럼은 이 같은 상황에서 노동자의 능력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며, 그 속에서 각 경제주체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맡는다. ‘한국의 인적자원 수준과 고급 인력 활용 실태’(김안국 선임연구위원), ‘혁신형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사례연구’(김미란 선임연구위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로자 경력개발 지원 방안’(문한나 연구위원), ‘노사협력 직업능력개발’(김철희 선임연구위원) 등 4개의 소주제로 나눠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강순희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 김동욱 한국경총 정책본부장, 박송호 <참여와혁신> 발행인,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이정훈 민주노총 정책국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