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타임오프ㆍ인건비 항목 신설 등 요구
경찰청 제1노조인 경찰청주무관노조(위원장 정지한)가 경찰청과 3번째 교섭을 진행한다.
공공연맹 경찰청주무관노조는 2일 오후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경찰청과 제3차 실무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섭에 노조측에서 정지한 위원장, 김전례 부위원장 등 총 9인이, 경찰청측에서 유미숙 경무계장 등 5인이 참석한다.
이날 교섭에서 노조는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한도제), ▲주무관 인건비 항목 신설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청주무관은 경찰청 사업비 내에서 인건비가 책정돼있어 자치경찰제가 도입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경찰청주무관노조는 인건비 항목 신설 요구를 통해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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