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 “제조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로 산업정책 참여”
금속노련, “제조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로 산업정책 참여”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9.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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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기대대서 노동개악 저지 투쟁 결의
금속노련 정기대대에서 김만재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금속노련 정기대대에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이 19일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2019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각 산별노조 간부, 금속노련 선배들이 참석해 정기대대를 축하했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조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주춧돌”이라며 “제조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를 통해 국가의 제조산업정책에 참여하고 노동정책을 변화시켜내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LO 핵심협약 비준을 조건으로 또 다른 노동개악의 시도들이 벌어진다면 2,000만 노동자의 이름으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과 투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 노동존중사회 건설의 약속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싸워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금속노련 정기대대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금속노련 정기대대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존중사회로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한국노총은 정책협약을 통해 노동정책을 만들어 왔지만 경제를 이유로 여러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지만 이는 중앙, 지역, 산별 본부가 같이 풀어가야 한다”며 “당장 모든 것을 해결하진 못하지만 하나씩 해결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속노련은 결의문을 통해 ▲20만 조직화에 적극 동참 ▲ILO 핵심협약 비준을 통한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 ▲최저임금위원회 정상화 촉구 및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악 저지 ▲노동개악 저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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