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 세 번째 청와대 방문
[포토]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 세 번째 청와대 방문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9.05.25 16:49
  • 수정 2019.05.27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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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촉구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
“정규직 전환 정부가 책임져라”
25일, 한국노총 공공노련 수자원기술주식회사노동조합은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점검정비용역노동자 정규직 자회사 전환 촉구를 위한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25일, 한국노총 공공노련 수자원기술주식회사노동조합은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점검정비용역노동자 정규직 자회사 전환 촉구를 위한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들의 정규직 자회사 전환의 염원을 담은 세 번째 서한문이 청와대로 전달됐다.

한국노총 공공노련 수자원기술주식회사노동조합(위원장 이천복, 이하 수기주노조)은 25일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점검정비용역노동자 정규직 자회사 전환 촉구를 위한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도 세 번째 결의대회까지 모두 참여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수기주노조와 공공노련은 “본격적인 투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더욱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로 행진해 세 번째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번 결의대회에서 청와대에 전달한 서한문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공문을 통해 수기주노조에 답을 보냈다. 수자원공사는 이 공문에서 “3차례에 걸쳐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점검정비 5개사 대표와의 회의개최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5개사의 의견 불일치로 지난 5월 14일 고용노동부에 1단계 혹은 3단계 정규직 전환 해당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질의했다”며 “또한 점검정비 용역과 관련하여 현재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질의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회신과 소송 결과에 따라 관련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는 답을 보냈다.

이에 따라 수기주노조는 세종시 고용노동부와 환경부 앞에서 매일 출퇴근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점검정비용역노동자 정규직 자회사 전환 촉구를 위한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이천복 수기주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한국수자원공사 점검정비용역노동자 정규직 자회사 전환 촉구를 위한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이천복 수기주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한국수자원공사 점검정비용역노동자 정규직 자회사 전환 촉구를 위한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한국수자원공사 점검정비용역노동자 정규직 자회사 전환 촉구를 위한 3차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들의 요구가 적힌 피켓.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들의 요구가 적힌 피켓.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청와대로 행진하는 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co.kr
청와대로 행진하는 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co.kr
김용식 수기주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천복 수기주노조 위원장,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왼쪽부터)이 청와대에 서한문을 전달했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김용식 수기주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천복 수기주노조 위원장,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왼쪽부터)이 청와대에 서한문을 전달했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가졌다.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수자원공사 점검정비노동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가졌다. ⓒ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