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주 주요 제조업 전망
5월 5주 주요 제조업 전망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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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1) 주요 실적 및 사건
□ 기아, 소형 SUV ‘셀토스’ 내장 공개

- 23일 ‘셀토스’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
- 오는 7월 출시될 예정
-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 구현

□ 4월 글로벌 신차 판매
- 전체 719.8만 대(전년대비 –6.9%)
- 미국 132.9만 대(전년대비 –2.2%)
- 서유럽 138.2만 대(전년대비 동일)
- 중국 193.5만 대(전년대비 –14.3%)
- 한국 15.1만 대(전년대비 –3.70%)

2) 전망
-
선보이는 ‘셀토스’는 기아차 SUV 라인업에서 초소형 SUV ‘스토닉’과 준중형 SUV ‘스포티지’ 사이를 메우는 소형 SUV.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 디젤을 얹어 현대차 코나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쌍둥이차. 이번에 공개된 내장 이미지는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와 젊고 역동적인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재해석함.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인 셀토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 등 소형 SUV 경쟁을 펼칠 전망

- 4월 자동차 판매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주요 지역에서 판매 감소가 나타남. 특히, 중국의 판매가 큰 폭으로 하락함. 미국 시장에서 플릿 판매(렌트카 등 대량 판매)와 리테일 판매 감소로 인해 전체 판매가 감소함. 서유럽 시장은 전년과 동일한 판매를 보였으며 1분기 부진한 판매에 대비한 다소 개선된 수치. 판매가 크게 감소한 중국 시장은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됨

2. 조선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현대중공업, LNG선 2척 수주

- 23일 수주 공시
- 선가는 척당 1억 9,400만 달러로 총 3억 9,000만 달러(약 4,600억 원 규모)
- 길이 299m, 너비 48m, 높이 26.6m인 13만㎥(입방미터)급

2) 전망

-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총 5척의 LNG선을 수주함. 이번 선박은 오는 2022년 6월 인도 예정. 이번 선박은 높은 기화율(약 0.07%)을 자랑하는 화물창(MARK Ⅲ FLEX PLUS) 기술이 적용됐으며, 고효율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해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카타르 등의 대규모 LNG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됨에 따라 LNG 관련 선박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3. 철강
1) 주요 실적 및 사건
□ 5월 4주 철강 가격 동향
- 중국 내수 : 열연 $577(전주 대비 –0.1%, 3주 하락), 철근 $642(전주 대비 +0.7%, 1주 상승), 철근선물 RMB¥3,874(전주 대비 +2.5%, 2주 상승)
- 중국 철광석 수입 $104(전주 대비 +3.0%, 5주 상승), 호주 강점탄 $205(전주 대비 –2.1%, 2주 하락)

□ 포스코, 창립 50년 만에 첫 임단협 진행
- 지난 24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2019 임금단체협상 본교섭 진행
- 교섭에는 사측 교섭위원 12명, 노조 측 교섭위원 12명 등 24명이 참석
- 노조교섭대표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

2) 전망
- 중국 철강시황은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철근 선물가격과 철광석 가격은 상승세를 보임. 철광석 가격은 지난주 Vale의 Gongo Soce 광산 광미댐 붕괴 우려가 계속해서 지속됐고 그 결과 5주 연속 철광석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나타남

- 지난해 9월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설립을 시작으로 기존 기업노조로 존재했던 포스코노조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로 확대 개편함. 포스코노조 조합원 수가 6천 6백여 명으로 포스코지회 조합원 수보다 많아 대표 교섭권을 확보. 포스코노조는 ▲기본급 7% 인상 ▲노동이사제 도입 ▲경영성과 배분제 개선 ▲임금피크 및 호봉정지 폐지 ▲정년연장 ▲연말 1회 정년퇴직 ▲상여금 및 수당 통상임금 산입 등이 포함된 25개 요구안을 제시. 아울러 포스코 사측은 ‘노사 간 소통 및 문화 정립’을 주요 임단협 목표로 삼은 만큼 어떤 노사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됨

4. 기계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휴니드, 피아식별장치(IFF) 성능개량 본격화
- 지난 22일, 한화시스템과 약 303억 규모 함정전력 IFF 성능개량 장비공급 사업계약 체결
- 현재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Mode4를 Mode5로 교체하는 작업

□ 두산중공업, 미국 MCV와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
- 지난 22일, 미국 민간발전사 MCV와 가스터빈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

2) 전망
- IFF(피아식별장비)는 질문기·응답기·암호기·제어패널로 구성돼 있음.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IFF 성능개량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Mode4의 IFF를 비화(통신기기의 전송 신호 암호화) 및 항재밍(전파 방해 차단) 기능이 강화된 Mode5의 IFF로 교체하는 사업. 이번 사업에서 휴니드는 함정 전력을 대상으로 질문기와 응답기를 통한한 IFF 렉(Rack)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해 한화시스템에 2023년 말까지 공급한다는 계획. 그동안 휴니드는 IFF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계통합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바 있음. 지난 3월에는 해군에서 체계개발 중인 차기 호위탐에 탑재되는 IFF 체계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한화시스템과 함께 추가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휴니드가 IFF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

- 이번 MOU를 통해 ▲기존 MCV가 운영 중인 가스터빈에 대한 기동시간 향상 정비 등 서비스분야 ▲풍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복합발전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발전 분야 ▲두산중공업이 개발 중인 가스터빈을 기존 발전소에 적용하는 리파워링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함.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말에도 MCV와 가스터빈 핵심부품에 대한 장기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함. 두산중공업은 올해 하반기에 가스터빈 초도품 제작을 완료하고 성능시험까지 마무리할 계획

5. 반도체, 디스플레이, IT 및 전자제품
1) 주요 실적 및 사건
□ LCD TV 패널 가격 정리(5월 상반월 대비)
- 75인치 450달러(-1.10%)
- 65인치 213달러(-0.93%)
- 55인치 142달러(-0.70%)
- 50인치 108달러(0.00%)
- 43인치 95달러(0.00%)
- 32인치 43달러(0.00%)

□ 미국, 화웨이 상대로 한 제재 강화
- 지난 16일,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70여개 계열사에 대한 거래 제한 행정명령 내림
- 구글, MS, 퀼컴 등 화웨이와 거래 중단 선언
- 대만 TSMC는 반(反) 화웨이 정책에 불참
 
2) 전망
- 미국 상무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로 인해 구글이 ‘반(反) 화웨이 정책’에 동참할 것을 밝힘. 기존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더 이상 OS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고, 신규로 출시될 스마트폰은 구글 OS 사용이 제한돼 플레이스토어 설치가 불가능해짐. 즉, 지메일, 유튜브, 크롬 등 구글 전용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됨. 중국 내수 스마트폰은 기존에도 구글플레이 등을 사용하지 못 했기 때문에 충격이 제한적이지만,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핵심 콘텐츠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화웨이에게 커다란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음. 구글이 반(反) 화웨이 정책에 동참하자 MS, 퀄컴 등에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회사인 영국의 ARM, 일본 파나소닉도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선언함. 반면,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는 화웨이 제재에 동참하지 않을 것을 밝히면서 미국 제재와 반대 노선을 걷는 업체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음. 한편,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강화로 인해 삼성전자와 삼성 계열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현재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2위인 화웨이가 점유율을 잃게 된다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릴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6. 석유·화학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개최

-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 지난 21~2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
- 이번 전시회에 국내 대표 화학사 LG, SK, 롯데, 효성 등이 참여

2) 전망
-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9에는 국내 대표 화학사인 LG, SK, 롯데, 효성 등이 참여. LG화학은 ‘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을 비롯해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 또한, 다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총 5개의 전시 존(▲드라이빙 존 ▲트레블 존 ▲워크 존 ▲엑서사이즈 존 ▲릴렉스 존)을 꾸밈. 롯데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타이탄이 동시에 참여해 ▲자동차 ▲생활&가전 ▲의료&산업 ▲L-Story Zone 등의 부스를 운영. SK그룹의 SK 종합화학과 SK케미칼은 자동차 고부가 제품으로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고결정성 플라스틱인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고성능 합성고무 EPDM을 선보임. 또한, 이번 박람회에 국내 화학업계 CEO들도 참석해 전기차 등 자동차 소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보겠다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