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매각 방침 알려지자 노조 투쟁대책위 구성 논의
웅진코웨이 매각 방침 알려지자 노조 투쟁대책위 구성 논의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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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노조, "전날 1차 본교섭에서 논의된 바 없어"
지난 4월 11일 코웨이노조가 서울지방고용청 앞에서 노조설립필증을 내달라고 기자회견을 했다. ⓒ최은혜기자 ehchoi@laborplus.co.kr
지난 4월 11일 코웨이노조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설립필증을 내달라고 기자회견을 했다. ⓒ 최은혜기자 ehchoi@laborplus.co.kr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다시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코웨이노동조합(위원장 이흥수)이 매각 괸련 투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27일 코웨이노조는 <참여와혁신>과의 통화에서 "전날 1차 본교섭에서 관련된 내용을 논의하지 않았다"며 "오늘(27일) 아침 본사 노무담당자와 통화했는데 노무담당자도 전혀 몰랐다고 한다"고 밝혔다. 교섭 내용에 변화가 생기냐는 질문에는 "교섭에서 제1요구가 자회사 설립이 아닌 직접고용이었다"면서 "교섭내용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오늘 노동조합에서 매각 관련 투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사와 연대할지는 논의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그룹은 27일 재무리스크로 그룹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웅진코웨이 매각을 통해 부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