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고용정보원과 손잡고 신중년 고용촉진 앞장
노사발전재단, 고용정보원과 손잡고 신중년 고용촉진 앞장
  • 김란영 기자
  • 승인 2019.07.03 16:34
  • 수정 2019.07.0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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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신중년 고용촉진 방안 마련 감담회 개최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과 이재홍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이 3일 오전 '신중년 고용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중년 대상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 이하 재단)이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 이하 한고원)과 함께 3일 오전 노사발전재단 회의실에서 '신중년 고용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단과 한고원이 일자리 알선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와 전직 지원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고원은 국가고용정보망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기관장과 부서장,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한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포털'과 '직업훈련 포털인 'HRD-Net'의 시연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신중년 대상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갖고 있는 신중년 재직자와 구직자들에게 현장과 정책이 접목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두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원장도 "두 기관이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