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혁신 창간 15주년…노사정 한자리에 모인다
참여와혁신 창간 15주년…노사정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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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0 11:32
  • 수정 2019.07.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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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목) 오후 2시, <참여와혁신>은 창간 열다섯 돌을 맞이해 노사정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든다.

‘행복한 일터의 동반자’를 모토로 2004년 7월 창간호를 펴낸 <참여와혁신>은 창간 15주년을 맞이해 7월 11일 늦은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노동자를 대표해 퇴직을 앞둔 백종세 현대자동차 노동자와, 새로운 시대 노동운동을 상징하는 강혜진 송파구청 공무원 노동자의 공동 사회로 진행될 기념식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갑 노동부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인사들, 그리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산별연맹 및 단위노조 위원장 등 노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를 하거나 영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이에 동참한다. 

<참여와혁신>은 ‘노동으로 희망을 꿈꾼 열다섯 해’를 맞이한 자리에 노사정 관계자를 초청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질의 노동, 살맛나는 삶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다름에 대한 존중과 다양성의 발현은 우리 사회의 강력한 힘입니다. 다시 노동은, 생각하는 노동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희망의 출발입니다. 그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참여’와 ‘혁신’을 다시 고민하고자 합니다.”

<참여와혁신> 창간 15주년 기념호에는 노동계와 경영계 주요 당사자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와 노사관계 전문가 인터뷰, 좌담, 대담 등을 통해 한국 노사관계 현주소를 진단하며 앞으로의 과제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