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 개최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 개최
  • 김란영 기자
  • 승인 2019.07.18 15:07
  • 수정 2019.07.1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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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이 18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2019년 일터혁신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이 18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2019년 일터혁신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7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일터혁신컨설팅 수혜기업 인사담당자, 노조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변화를 시도 하고 있는 기업 내부구성원들의 컨설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은 전문가의 일터혁신 특강, 인사노무 Q&A,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과 함께 스마트러닝 팩토리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둘째날인 7월 19일(금)에는 포럼 참석자들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방문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럼 참석자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제조과정에 직접 참여해볼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기업 여건 문제로 도입을 망설였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알지 못해 답답했다”며 “(스마트공장에 대한) 일터 혁신 리더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활용방안을 안내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촉진하고자 스마트러닝팩토리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노사발전재단은 2019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노사파트너십 활동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일터혁신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기업의 경영인 및 노동조합, 근로자대표를 대상으로 노사상생 기반의 일터혁신 촉진을 위한 ‘일터혁신 클럽 발대식’을 7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