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여성간부 리더십 강화 위한 교육 개최
한국노총, 여성간부 리더십 강화 위한 교육 개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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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중앙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진행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이 여성간부들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 자질과 역할 제고뿐만 아니라 노동운동 조직화 등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2박 3일간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 이하 한국노총)은 8월 21일~23일까지 2박 3일간 여주에 위치한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에서 ‘2019년 한국노총 여성간부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한국노총 각급조직 여성대표자 및 여성간부 11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교육에 앞서 “최근 노동문제가 편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을 안고 이번 교육에 왔다”며 “단위 노조 활동을 하다보면 노총 구호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고, 아직도 노동운동가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이 좋지만은 않은 듯해 안타깝게 느껴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세계 곳곳을 보면 여성 파워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느낄 때가 많다”며 “특히나 여성들은 육아나 가정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해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을 알지만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현 정세와 2019 한국노총 운동방향’을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수출규제와 ▲최저임금 1만원 ▲노동시간단축 ▲ILO 핵심협약 비준 ▲사회적 대화 등 다양한 노동문제를 둘러싼 한국노총의 활동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 방향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교육 첫날인 8월 21일에는 김주영 위원장의 강의와 최도은 민중가수가 ‘노래로 보는 노동역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둘째 날에는 이정희 더드림교육센터 대표의 ‘소통을 통한 갈등관리 리더십’ 강의와 이강국 커뮤인즈컨설팅 대표의 ‘조직화 실현을 위한 여성간부들의 이야기’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월 23일에는 박현미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여성리더십 제고와 노동조합의 과제’를 끝으로 강의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진다.

한편, 한국노총은 오는 9월 3일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성평등 노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