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함양산삼엑스포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무금융노조, 함양산삼엑스포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08.23 16:07
  • 수정 2019.08.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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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 명 조합원들에게 적극 홍보 약속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함양산삼엑스포 개최를 1년 앞두고 사무금융노조가 엑스포 성공을 위해 엑스포조직위와 상호발전 도모에 나섰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정, 이하 사무금융노조)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지사,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23일 오후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함양 상림공원 일대와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의 국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과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함양 관내 농협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 함양이 고향인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 ▲협약기관 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 및 홍보 활동에 대한 협력 등이 담겼다.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세부적인 협력사항은 향후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사무금융노조 4만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널리 홍보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사무금융노조와의 업무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등도 함께 엑스포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사무금융노조는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베트남공공서비스노동단체(VPSU)와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와 연대를 진행하기로 약속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연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