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 주요 제조업 전망
9월 1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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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실적 및 사건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2019년 임단협 잠정 합의
- 27일, 22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
- 2일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 한국 자동차 업계, 중국 시장 공략
- 현대자동차, 중국 상하이 쓰지광장에 수소 비전관 개관
- 기아자동차, 오는 5일 k3 하이브리드 중국 출시
- 타이어업계, 중국 판매 비중 확대 노력

□ 수소차 성장세
- 7월 수소차 판매량 : 408대
- 올해 수소차 등록 현황 : 1,897대

2) 전망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집중교섭기간의 마지막 날인 27일, 2019년 임단협 잠정 합의 도출. 합의안은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분 포함)+임금체계개선 인상효과 43,343원 ▲성과급 150%+일시금 300만 원+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타결 즉시 성과급 50%+300만 원 지급, 12월 말 100% 지급, 10월 중 상품권 지급) ▲미래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13년 3월 5일 이전 입사자 600만 원, 6일 이후 입사자 400만 원 16년 1월 1일 이후 입사자 200만 원 +우리사주 15주) ▲식목일, 제헌절 대체휴무 미사용시 연월차수당으로 보상 ▲2012년 7월 이후 입사한 특별채용자 인정근속 자동승진(2020년 1월 1일부로 자동승진자 5,834명) ▲경조휴가 일수 확대 및 육아 휴직기간 2년으로 확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단체협약 개정에는 ▲휴직자 처우 ▲관리자 선임 ▲자체검사 및 안전상의 조치 ▲산업보건센터 설치 ▲건강진단 사후관리 ▲건강진단 ▲재해인정기준 ▲유해작업 및 유해물질 관리 등에서 잠정 합의 이룬 것으로 알려짐. 특히 채용 및 신원보증 갱신 항목은 고용세습이라는 국민적 비판과 함께 사문화된 조항이고 사회 통념상 문제라며 삭제에 합의. 별도요구안으로는 ▲2012년 7월 이후 입사한 특별채용자 인정근속 자동승진 ▲구 사무직군 자동승진제 ▲시니어촉탁 확대 운영 ▲정년퇴직자 공정 인력 운영 ▲지원반, 전문기술인력 충원 ▲특별고용대상자 2019년 전원 채용 ▲해고자 원천복직 및 고소고발 손배가압류 철회 등에서 잠정 합의 도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단체교섭을 차기 집행부로 넘기는 악순환 끊었다”며 “핵심 쟁점사항인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위한 임금체계 개선, 통상임금 소급분, 시니어 촉탁 확대방안 마련, 미래 고용안정을 위한 불법 촉탁직 사용 제한, 정년연장 퇴직자 정규직 T/O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자평. 이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특별채용된 조합원의 불평등한 인사 승진제도 개선과 특별고용 대상자 2020년 3/4분기 안에 전원 채용공고를 이뤘다”며 “해고자 복직은 이후 집행부로 이관하게 됐다”고 알림. 2일에는 잠정합의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8년 만 임단협 무분규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

- 지난 27일, 중국 정부는 “유통산업발전과 상업소비 촉진을 위한 의견” 발표. 자동차 등 내수 소비 촉진 방안이 중점. 특히 내연기관차 규제 정책 완화 및 신에너지차 구매 권장과 외지에서 구매한 중고차 지방정부 기준을 충족해야 번호판 발급해주는 셴첸 정책 전면 폐지가 눈에 띔. 특히 중국이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친환경차에 초점을 맞춤, 기아자동차는 k3 하이브리드 버전을 5일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는 중국 상하이 쓰지광장에 수소 비전관을 개관해 8일까지 운영 중. 현대자동차그룹은 2018년 말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로드맵 ‘FCEV 비전 2030’을 공개해 2030년까지 국내에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을 세운 바 있으며 중국 수소 비전관 개관에 대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머지않아 다가올 수소 경제 산업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 밝힘

- 올 7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합산한 친환경차 출하는 전년대비 137% 증가한 13,476대. 전체 판매비중의 2.3%. 수소차는 판매비중의 0.1%.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집계된 수소차 등록 현황은 2,774대. 올해만 1,897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4% 증가한 수치. 올해 1월 정부가 수립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 대 보금, 충전소 1,200개 구축 계획 수립.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 역시 수소차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 평시 출퇴근 및 청와대 일상업무에서 주로 사용 예정. 현재 비서실 행정차량 2대, 경호처 차량 5대 등을 수소차로 구매해 운행 중이며 51대의 비서실 관용 승용차 중 44대를 친환경차량으로 운용할 예정. 그러나 수소차 충전소는 전국에 28곳. 서울은 상암동과 양재동 두 곳. 상암동 충전소는 주말 운영 안 해. 충전소 부족으로 양재 수소 충전소는 대기시간 단축 위해 50% 충전 제공 안내. 대기시간도 길어.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더뎌 다시 주유가 용이한 내연기관차로 교체하고자 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1) 주요 실적 및 사건

□ 28일, 조선업종노조연대 총파업대회
- 서울정부청사 앞서 상경집회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5일 파업 예고
- 5일, 전 조합원 4시간 부분파업 예정
- 같은 날, 하청노동자 총궐기대회도 진행

2) 전망

- 지난 28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조선업종노조연대(이하 조선노연) 총파업대회 진행. 조선노연에는 현대중공업지부, 대우조선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 성동조선해양지회, STX조선해양지회, 한진중공업지회(이상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미포조선노조,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가 소속돼있고 이날 총파업대회에는 8개 사업장의 노조와 노동자협의회 모두 참여. 조선노연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으로 조선노동자가 또다시 구조조정의 벼랑 끝에 섰다”며 “정부가 중형조선사를 포함한 조선산업 생태계 날려도 상관없다고 한다”고 비판했고 총파업대회는 금속노조의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로 이어짐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현재 2019년 임단협 진행 중. 지난 22일 9차 교섭에서 현대중공업은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에 대한 회사안 제출. 29일 10차 교섭에서 현대중공업지부가 회사안에 유감 표하자 현대중공업은 “완벽한 안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고 답. 현대중공업지부는 기본급 ▲123,526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저임금 조합원 임금조정 및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 ▲성과급 지급기준 ▲하청업체 시간당 기성단가 조정 및 정규직과 동일한 휴가와 휴일 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을 요구하고 있고 별도요구안을 통해 ▲금속산업 노사공동위원회 참여 ▲원·하청 총고용 보장 및 불공정 거래 해소 ▲원·하청 초과이익 공유제와 공동위원회 구성 ▲중대재해 예방 ▲노조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음. 현대중공업지부는 오는 5일 전조합원이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부분 파업과 같은 날 12시 30분부터는 하청노동자 총궐기대회 진행 예정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철강재 가격 협상 본격화
- 조선업계와 후판 가격 협상 시작
- 신일본제철,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 니켈 가격 급등
- 14.3% 증가

2) 전망

- 철강업계, 매년 2차례 조선업계와 후판(강판두께가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주로 선박용으로 사용됨) 가격 협상. 7월,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 시작. 보통 상반기 협상이 전해 하반기 중에 마무리되는데, 올 상반기 협상이 6월에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협상도 늦어진 것으로 보임. 현재 철광석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고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를 이유로 조선업계는 후판 가격 동결 요구. 철강업계는 이미 상반기 사실상 동결로 양보했고 조선업종 회복세가 점쳐지는 것을 들어 상반기 원료 수입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인상 요구하는 중. 하반기 협상도 장기화될 것으로 관측. 자동차업계 역시 철강업계와 강판 가격 협상에 돌입. 최근 신일본제철이 토요타에 공급하는 강판 가격을 톤당 4,000엔으로 인상. 국내 철강업체가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을 위한 명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협상 장기화 시 인상 가능성 낮아질 수도 있음

- 니켈 가격이 주간 14.3% 증가하면서 5년래 최고치 달성. 인도네시아가 2022년부터로 예정된 니켈광석 수출 금지를 올해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가격 급상승 요인으로 분석됨. 인도네시아가 니켈광석 수출을 금지할 경우, 최대 22만 톤의 니켈 생산이 타격입을 것으로 보임. 또한 최근 파푸아뉴기니 소재의 중국 MCC(Metallurgical Corp of China)사의 니켈 제련소가 바사무크 해변에 폐기물 배출. 파푸아뉴기니의 라무(Ramu) 광산을 포함한 공장 폐쇄 가능성 제기되며 니켈 가격 상승된 것으로 보임

 

1) 주요 실적 및 사건

□ 두산밥캣, 인도에 생산 공장 준공
- 28일(현지시간), 인도에 소형 건설기계 생산 공장 준공

2) 전망

- 현지시간으로 28일, 두산밥캣이 인도 첸나이 지역에 소형 건설기계 생산 공장 준공. 부지 8만 5,000제곱미터, 공장면적 1만 5,000제곱미터로 연간 8,000대의 소형 건설기계 생산 가능. 인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소형 건설기계 시장. 정부 주도의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개발 정책으로 소형 건설기계 수요 증가했기 때문. 또한 오는 10월, 전방에 로더, 후방에 굴착기를 장착한 백호로더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예정. 특히 백호로더는 인도 소형 건설기계의 80% 차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인도는 신흥시장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이라며 “인도 첸나이 공장을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중동 아프리카 및 동남아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표. 두산밥캣은 올해 인도 전역에 65개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2024년까지 판매망을 200개로 확대해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알려짐. 반면, 두산밥캣은 벨기에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유럽과 두산베네룩스 청산 결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럽지역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 발표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일본, 불화수소 수출 허가
- 일본 경제산업성, 삼성전자에 불화수소 수출 1건 승인

□ 반도체 매출 전망 조정
- WSTS, 내년 성장률 5.4%에서 4.8%로 조정

2) 전망

- 일본이 삼성전자에 불화수소 수출 1건을 승인. 수출 규제 이후 감광재(포토레지스트) 2건의 수출 허가 있었으나 불화수소는 처음으로 이번 수출 허가에 대해 일본의 수출규제가 정치적 보복조치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라는 해석 존재. 일본 업체가 불화수소 대체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업계로 인한 매출 감소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수출 허가가 가능했다고도 보임. 반도체 업계에서는 “일본 정부가 여전히 수출 승인과 불허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소재 수출이 한 건 더 허가됐다고 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는다”고 전망

- WSTS(세계 반도체 시장 통계기관)는 내년 반도체업계 성장률을 5.4%에서 4.8%로 조정. WSTS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일본 소니·도시바, 독일 인피니온 등 주요 반도체 업체 40여 개를 회원사로 둔 비영리 업계 단체임. 반도체업계 매출 전망은 지난 27일, ‘2019 SEMI 회원사의 날’ 행사에서도 밝지 못한 것으로 전망됨. 김수겸 한국IDC 부사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와 내년까지 정체를 겪다가 2021년부터 반등을 시작해 2023년 5000억달러(약 606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망. D램의 경우, “서버 수요가 올 하반기부터 회복해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메인 공정 기술은 올해 1x나노미터에서 내년 1y나노미터로 이동한다”고 전망하며 “생산능력은 올해 3% 증가하나 내년은 1% 증가에 그친다”고 내다봄.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수요 증가를 이끌어내 수급 균형을 이룰 것”이나 “내년 연말까지 다시 공급 초과로 수급 불균형을 겪을 가능성”을 점침. 또한 “핵심 기술의 경우 올해 64층에서 내년 96층으로 바뀌고 생산능력은 올해 2% 확대에 이어 내년에도 2% 확대”를 예상함

 

1) 주요 실적 및 사건

□ 불화수소 국산화 성공
- LG디스플레이, 불화수소 국산화 대체 테스트 완료

2) 전망

- 최근 LG디스플레이가 불화수소 국산화 대체 테스트를 완료, 양산에 투입. 당초 예상보다 한 달 빠른 상황. OLED 등 플래그십 패널 생산라인에 국산 불화수소 대체할 것으로 알려짐.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은 반도체처럼 나노공정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순도 ‘99.9999999999%’급의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지만 초고순도 수급은 여전히 문제.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이달 안으로 불화수소 국산화 대체 테스트 완료할 계획. 현재까지 결함 발견되지 않아 최종 테스트 종료 후 바로 양산에 투입될 전망.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파일럿 라인 투자 준비하며 해외 장비사가 독점한 일부 장비 공급망에 국내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짐

 

1) 주요 실적 및 사건

□ 국제유가동향(8월 30일 기준)
- WTI(서부텍사스유) $55.10/bbl (전일 대비 $1.61, 2.83% 하락)
- Dubai(두바이유) $59.11/bbl (전일 대비 $0.01, 0.01% 상승)
- Brent(브렌트유) $60.43/bbl (전일 대비 $0.65, 1.06% 하락)

□ 정제마진 반등
- 8.3$/bbl로 6주 만에 반등

2) 전망

- 5등급 허리케인 도리안의 미국 상륙 전망으로 인한 미국 석유제품 수요 감소 우려. 또한 8월 OPEC 원유 생산 증가 추정과 미국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한국석유공사가 밝힘. 또한 6월 미국 원유생산 감소소식, 미국 원유시추기 수 감소 등은 하락폭 제한했다고 전함

-정제마진이 8.3$/bbl로 6주 만에 반등 기록. 전월 동기 대비 0.9$/bbl 증가. B-C 마진 급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임. 휘발유, 등유, 경유, 항공유마진 역시 소폭 상승. B-C 마진은 전월 동기 대비 4.3$/bbl 증가. 그러나 IMO 2020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B-C 마진은 하락할 것으로 보임. 정제설비 가동률은 미국 95.2%, 중국 Teapot 63.0%인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