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노조,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도서 제작해 기부
한국씨티은행노조,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도서 제작해 기부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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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분회장 노동교육'에서 사회공헌도 함께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

한국씨티은행지부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위원장 송병준, 이하 노조)는 5일 ‘전국 부분회장 노동교육’을 진행했다. 노조는 이 날 교육에 참여한 1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촉각도서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점자를 배우며 정서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보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 날 제작된 촉각도서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비롯해 국내 여러 특수학교, 맹인학교, 시각장애복지관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1인당 한 권씩 아동들을 위한 촉각도서를 제작해 총 100여 권을 촉각도서를 기부하게 됐다. 약 2시간의 시간 동안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도서를 완성했다.

송병준 한국씨티은행지부 위원장은 “시각장애 아동들의 성장과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한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담긴 촉각도서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연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노동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돈보스코 직업전문 학교에 교육용 PC 기부와 홍천 대곡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제139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공동 주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