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IBK기업은행노조, 함께 어울려 가을맞이 단합대회 열었다
신한·IBK기업은행노조, 함께 어울려 가을맞이 단합대회 열었다
  • 임동우 기자
  • 승인 2019.09.27 20:16
  • 수정 2019.09.27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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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회로 지부 화합에 힘쓴 금융노조 신한·기업은행지부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신한은행지부(위원장 김진홍)와 IBK기업은행지부(위원장 김형선)가 공동으로 가을맞이 단합대회를 열었다.

27일 오전 10시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에서 시작된 단합대회는 김진홍 신한은행지부 위원장과 윤혜연 기업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진홍 신한은행지부 위원장은 “IBK기업은행지부와 신한은행지부가 다양한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며 “이번 시간 통해서 가까워지면서 서로가 가진 많은 장점들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혜연 IBK기업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은 “조합원들이 행복할 수 있게,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될 수 있길 바란다”며 “경쟁도 좋지만 다치지 않도록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단결팀과 투쟁팀으로 나뉘어 ▲단체줄넘기▲제기차기▲2인 삼각경기▲족구 등의 종목으로 팽팽한 승부를 겨뤘다.

다가오는 10월 2일 기업은행지부 창립기념일 준비일정을 마치고 대회장에 도착한 김형선 IBK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함께 준비해준 신한은행지부에 고맙다. 단결과 연대로 똘똘 뭉치자”며 지부간의 우애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