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총 23대 임원 선거, 이준희 후보 의장 당선
울산노총 23대 임원 선거, 이준희 후보 의장 당선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10.11 15:03
  • 수정 2019.11.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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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의장, 20대·21대·22대 이어 4선 성공
ⓒ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이준희 의장 당선자 (오른쪽)와 손일진 사무처장 당선자(왼쪽). ⓒ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이 4선에 성공했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1일 오전 울산노동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23대 임원선거를 위한 2019년 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임원선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박병석 의장(울산시청노동조합 위원장)-백상인 사무처장(타워크레인 본부장) 후보조와 기호 2번 이준희 의장(현 울산지역본부 의장)-손일진(현 울산지역본부 사무처장) 후보조가 경합했다.

재적대의원 333명 중 총 315명이 투표해 참여한 결과, 기호 1번 박병석-백상인 후보조가 77표, 기호 2번 이준희-손일진 후보조가 238표를 득표했다.

이번에 선출된 23대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