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노조 임원 선거, 6개 후보조 출사표
KEB하나은행노조 임원 선거, 6개 후보조 출사표
  • 임동우 기자
  • 승인 2019.11.14 12:34
  • 수정 2019.11.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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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합병 이후 첫 통합 임원 선거
1차 12월 6일, 2차 12월 13일로 선거일 확정
ⓒ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 참여와혁신 임동우 기자 dwlim@laborplus.co.kr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공동위원장 김정한·이진용, 이하 KEB하나은행지부) 임원선거에 6개 후보조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2014년 10월 29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합병계약을 체결하면서 KEB하나은행지부는 공동위원장 체제를 이어왔다. 이번 임원 선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위원장이 선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3일 KEB하나은행지부는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총 6개 후보조가 출사표를 던졌다.

KEB하나은행지부 임원선거는 ‘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 3명-사무장’ 총 6명 러닝메이트로 구성하여, △기호 1번 ‘이형준-안홍선-김홍민-김민수-민경옥-박정빈’ △기호 2번 ‘정우영-강성구-김은주-김민구-이수진-염지인’ △기호 3번 ‘김민수-최귀영-정상진-임재욱-장소미-허윤석’ △기호 4번 ‘최호걸-김동환-김소정-김재일-이용철-윤종호’ △기호 5번 ‘임용기-이광재-이석준-이미경-박혜진-박우준’ △기호 6번 ‘박진우-신용희-박진홍-전가람-권혜경-정민식’ 후보조가 입후보했다.

KEB하나은행지부 1차 임원 선거일은 12월 6일이며, 7일 후인 12월 13일에 2차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