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3선 성공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3선 성공
  • 강은영 기자
  • 승인 2019.11.14 14:36
  • 수정 2019.11.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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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사상생 실천 의지 강조
왼쪽 윤종해 의장 당선자, 오른쪽 김종태 사무처장 당선자. ⓒ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윤종해 의장 당선자(왼쪽)와 김종태 사무처장 당선자(오른쪽). ⓒ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윤종해 의장이 12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으로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4일 오전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 12대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인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윤종해 의장 후보-김종태 사무처장 후보가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윤종해-김종태 후보는 “광주형일자리를 통한 지속적인 좋은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노사상생도시, 시민사회와 연대를 통해 함께 잘사는 사회를 추구하겠다”며 “이것이 노동운동의 전환이고 비전이라는 생각으로 구체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선거인 87명 중 83명이 투표에 참여해 윤종해-김종태 후보가 77표(92.7%)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출된 12대 임원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