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938표) 득표한 조윤승 후보자 당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업은행지부 18대 임원선거에서 조윤승 후보가 위원장에 당선됐다.
조윤승 후보는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1실, 기업금융2실, 노동조합 홍보실, 성서지점, 재무관리실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산업은행지부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임원선거에 조합원 88.2%(1,837명)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조윤승 후보는 득표율 53.5%(938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영 후보는 득표율 42.9%(788표), 무효표 3.6%(66표)로 기호 1번 조윤승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조윤승 당선자는 ▲혁신안 폐기를 통한 신규인력 및 전문가 충원 ▲실질임금 인상 달성 ▲승진TO 사수 ▲경영자율성 확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내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임기 3년 동안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천순-김광섭’ 후보와 함께 차기 집행부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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