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노동조합(위원장 나지현, 이하 여성노조)이 "살맛나는 행복한 그냥 좋은 여성노조"를 함께 만들어 갈 활동가를 찾는다.
여성노조는 육아휴직에 들어간 총무국장을 대체할 1년 계약직 활동가 채용공고를 29일 올렸다.
공고에 따르면 활동가 지원자격은 ①여성노동운동에 대한 관심과 ②회계, 사무 업무 가능한 사람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자유형식이며 이메일(kwtu@daum.net)로 2/14까지 접수하면 된다. 급여는 내부규정에 따르며 여성노조 사무실은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다.
근무환경은 ▲주5일 근무(10:00-18:00) ▲ 4대보험 ▲퇴직금 ▲식사제공 등이다. 그런데 노동조합에서 하루 8시간, 주5일만 노동할 수 있을까? 김유리 조직국장은 "초과노동을 하면 보통 대체휴가를 써서 균형을 맞춘다"며 "긴급한 상황들이 생기는 경우 보통은 사무처와 논의해서 조율한다"고 설명했다.
면접에선 주로 어떤 질문을 할까? 나지현 위원장은 "여성노동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활동가로서 자기 생각이 있는지 먼저 묻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더라도 함께 배워나가겠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아래는 '여성노조 활동가 채용공고'
전국여성노동조합에서 함께 할 활동가를 찾습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은 1999년 미조직 여성노동자에게 노동3권이 보장되고, 단결된 힘을 통해 권익개선을 해 나갈 수 있는 조직운동을 선언하며 창립하였습니다.
‘살맛나는 행복한 그냥 좋은 여성노조’를 함께 만들어 갈 활동가를 찾습니다.
<지원자격>
- 노동조합, 노동운동 및 여성운동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소양을 가자신 자
- 여성노동운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
- 회계, 사무 업무 가능하신 분 (육아휴직 대체인력 / 1년 계약)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자유형식)
- 메일 제목에 <활동가지원>이라고 표시해주세요.
<제출 방법 및 마감>
- 제출방법 : 이메일 (kwtu@daum.net)
- 서류접수 마감 : 2020년 2월 14일 (월)
<근무환경>
- 주5일 근무 (10:00-18:00) / 4대보험 / 퇴직금 / 식사 제공
- 급여 : 내부규정에 따름(상여금 100%)
- 근무장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4층 (홍대입구역 인근)
<기타사항>
※ 제출하신 서류는 채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반환하지 않습니다.
※ 서류 심사 결과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연락 드립니다.
※ 서류심사에 통과하신 분에 한해 면접심사를 진행합니다.
※ 3개월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은 조직과 활동가 서로를 알아가는 기간으로 생각합니다. (수습기간 급여 100%지급)
※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의>
전화 : 02-336-6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