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 13곳 선정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 13곳 선정
  • 하승립 기자
  • 승인 2008.09.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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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협회가 재직자 대상 맞춤형 직무능력향상 훈련 실시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직무능력향상 훈련을 실시하는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13개 산업별 협회가 선정됐다.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23일 갖는다고 밝혔다.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은 산업별 협회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의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재직자를 훈련시키는 사업이다.

이번에 2기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산업별 협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물류협회, 한국반도체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이러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자거래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협회, 한국조선협회, 한국철강협회 등 13곳이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 훈련비용 뿐만 아니라 훈련과정개발비, 산업별 능력개발 수요조사 사업비 등 매년 총사업비 78억5천만원이 3년간 사업실적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한국철강협회 김종문 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철강산업 종사 근로자에게 필요한 교육훈련을 적기에 실시해 현장기술을 빠르게 연마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사업 시행기간에는 9개 협의체가 선정돼 3년간 8734명이 양성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