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4·15 총선 준비 첫 행보
금융노조, 4·15 총선 준비 첫 행보
  • 임동우 기자
  • 승인 2020.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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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정의당에 정책제안서 전달
정책제안서 반영 여부로 총선기획단 방향 결정
김상형 금융노조 정치위원장이 20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상형 금융노조 정치위원장이 20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 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방문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17일 제2차 지부대표자회의에서 정책제안 내용과 3월 발족하는 총선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금융노조가 20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전달한 정책제안서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 일자리 확보 ▲지방은행 균형발전 방안 모색 ▲직무성과급제 도입 반대 ▲임금피크제 폐지, 공공기관 명예퇴직 실시 및 정년 연장 ▲노동이사제 등 도입 ▲기획재정부 예산편성지침 개선 ▲금융인공제회 설립 등 16개 요구안이 담겨있다.

이날 금융노조는 “금융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및 정치세력화를 위해 친노동·친금융 국회로의 개혁을 위한 총선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달 출범 예정에 있는 ‘금융노조 총선기획단’은 김상형 금융노조 정치위원장을 중심으로, 본조·지부 간부 40여 명이 참여한다. 총선기획단의 정치 방침은 정당의 정책제안서 수용 여부와 정책간담회를 통한 정당 및 후보자 평가·노동공약 분석 등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형 정치위원장은 “총선까지 남은 두 달 중 한 달 동안 정치방침을 논의하고, 총의를 모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형 금융노조 정치위원장이 20일 오전 11시 30분 정의당 당사를 방문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상형 금융노조 정치위원장이 20일 오전 11시 30분 정의당 당사를 방문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