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서영기 의장 연임 확정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서영기 의장 연임 확정
  • 최은혜 기자
  • 승인 2020.03.13 17:24
  • 수정 2020.03.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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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로 당선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당선인(왼쪽)과 권영빈 사무처장 당선인(오른쪽). ⓒ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당선인(왼쪽)과 곽영빈 사무처장 당선인(오른쪽). ⓒ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 이하 부산노총)의 서영기 의장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13일, 부산노총 1층과 2층 로비에 마련된 제27대 부산노총 임원선거장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한 서영기 후보조(의장 서영기, 사무처장 곽영빈)가 득표율 90.1%를 기록해 당선됐다. 투표율은 90.3%로 집계됐다.

서영기 의장 당선인은 “오늘의 단합된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하나된 조직을 염원한 모든 조합원들의 공동의 승리”라며 “우리 노동자에게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영기 의장 당선인은 선원노련 저인망선원노조 위원장으로 올해 만 59세이며 지난 제26대 부산노총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곽영빈 사무처장 당선인은 공공연맹 부산관광공사노조 위원장으로 올해 만 44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