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로 만들어 갈 노동존중사회”, 한국노총 투표 독려
“투표로 만들어 갈 노동존중사회”, 한국노총 투표 독려
  • 최은혜 기자
  • 승인 2020.04.10 09:14
  • 수정 2020.04.1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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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위원장은 사전투표
10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사무총국 간부들이 여의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 참여와혁신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10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사무총국 간부들이 여의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 참여와혁신 최은혜 기자 ehchoi@laborplus.co.kr

10일 오전 6시부터 제21대 국회 구성을 위한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노동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10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국노총이 위치한 여의동의 사전투표소인 여의동주민센터를 찾아 “노동존중사회를 향한 첫걸음은 노동자의 투표가 시작”이라며 이번 4.15총선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오전 8시가 조금 못 된 시각,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사무총국 간부 10여 명은 여의동주민센터에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4.15 총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비닐장갑 배부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비닐장갑을 끼니까 기표 도장이 잘 안 찍혔다”는 후기도 한국노총 관계자에게서 들을 수 있었다.

김동명 위원장은 “사전투표소는 차분한 분위기였다”며 “코로나19로 사회가 어지럽고 움직이기도 어렵겠지만 투표를 꼭 해서 제21대 국회를 노동존중 실천국회로 꼭 만들자”는 말을 전했다.

제21대 국회를 구성하기 위한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4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