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 주요 제조업 전망
4월 3주 주요 제조업 전망
  • 백승윤 기자
  • 승인 2020.04.15 11:31
  • 수정 2020.04.21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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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Before Corona), AD(After Disease)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위축, 생산 차질로 제조업계 불확실성 이어짐. 특히 전방산업의 수요‧생산 감소 여파가 후방산업에서 가시화. 부품산업과 철강업계 등의 공장 가동 중단. 코로나19가 산업계에 미치는 여파 본격 드러나기 시작

코로나19 확산이 4월 절정 이후 줄어들 거로 가정해 ‘AD(코로나 이후)’를 전망하는 경기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I자형 침체, L자형 둔화, U자형 회복, V자형 반등 사이에서 다양한 시나리오 상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버넌 스미스 채프먼대 교수, 골드만삭스는 V자 전망. 대공황 전문가라 불리는 벤 버냉키 전 미 연준 의장은 V자에서 점차 비관론에 무게. 재닛 앨런 전 미 연준 의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비관 전망
 

1) 주요 실적 및 사건

□ 계속되는 완성차 공장 가동중단(4월 14일 기준)
- 현대차 터키 공장의 가동중단 기간 당초 12일까지에서 19일까지로 연장
-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중단 기간은 10일까지에서 5월 1일까지로 연기
-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 중단 기간 10일까지에서 24일까지로 연장
- 현대차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9일까지에서 24일까지로 가동중단 기간 연장
- 현대차, 투싼 수출 물량 생산하는 울산5공장 13일부터 17일까지 임시 휴업 결정
- 프라이드, 스토닉, 스포티지, 쏘울 등 수출용 차량 생산 비중이 큰 기아차 소하리 1, 2공장과 광주2공장은 23~29일 가동중단 검토 중
-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과 기아차 인도 아난타푸르공장 당초 15일 가동재개 예정이었으나 불투명
- 쌍용차 평택 공장은 유럽산 부품 부족으로 순환휴업 시행

□ 산자부,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로 잠정 집계
-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전년 같은 달 대비 3월 자동차 생산(6.8%), 내수(10.1%), 수출(1.3%)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2) 전망

- 국내 생산 자동차의 수출 비중은 60% 이상으로, 현대·기아차는 60%, 르노삼성차는 50%, 한국지엠은 83%가 수출 물량. 해외 공장 및 국내 공장 가동중단은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판매 부진을 보여줌. 2, 3월에는 부품 공급 문제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공장이 멈췄다면, 4월에는 소비 절벽에 공장 멈춘 측면이 큼. 다만, 판매회복세를 보이는 내수시장 덕에 실적충격은 완화
코로나19에 따른 선진시장의 실업률 증가로, 해외 소비 회복은 부정적. 차 구매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이 필요하며, 일자리는 할부‧리스를 위한 신용을 제공하기 때문. 실업률 증가가 제한적이라면, 코로나 종료 이후 수요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음. 하지만 최근 미국 실업률은 3.5%에서 4.4%로 상승. 이후 실업률이 지속해서 높아질 경우, 자동차 수요 제한될 가능성 존재. 유럽 전망도 이와 유사함.
실제, 미국의 연환산 판매대수(SAAR)와 실업률은 밀접한 관계 보임. 3월 미국 자동차판매는 SAAR 기준 1,137만 대를 기록하며 2월 1,704만 대 비해 수요 감소 보임

*연환산 판매대수(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s): 주기적 계절변동과 달력효과 등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연간 자동차판매 전망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2020년 6,800만 대(전년 대비 -22.9%)로 전망되며 2021년에는 7,100만 대(전년 대비 +5%)로 반등하겠으나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 특히 전기차는 코로나19에 더해 유가급락으로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정부의 환경규제 완화(2026년까지 평균연비 규제를 매년 5%→1.5%로 완화) 발표에 이어 전기차 성장을 주도하던 유럽, 중국도 환경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전기차 수요 급감에 영향. 각국 정부는 전기차 도입보다 자동차산업의 일자리를 우선시할 것으로 보임
국내 완성차 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라 타이어업계도 공장가동 중단 결정. 한국타이어는 14∼16일 대전, 금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12~15일, 23~25일) 총 7일간 휴업 시행. 넥센타이어는 경남 양산, 창녕 공장의 생산중단을 검토 중

- 산자부가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은 긍정적. 생산은 GV80, XM3 등 최근 모델 판매호조와 G80, 아반떼 등 신차효과에 조업일수 증가(전월 대비 +2일)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8% 증가.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일부 업체의 특별할인 프로모션, 영업일 증가 등으로 19.1% 증가. 수출은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와 친환경차가 수출을 견인하여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 수출금액은 3.0% 증가한 38.2억 달러.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 긍정적 지표 나타냄. 그러나 3월 수출은 미국, 유럽 코로나19 상황악화 이전 주문물량의 생산·선적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제한적이었음을 감안하면 4월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국내외 자동차산업도 긍정적이지 못한 조짐을 보임
 

1) 주요 실적 및 사건

□ ‘모잠비크 로부마 프로젝트’와 ‘카타르 프로젝트’ 지연
- 미국 석유 기업 엑슨모빌사가 ‘모잠비크 로부마 프로젝트’ 잠정 중단. 해당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4구역 가스전에서 채취한 가스를 육상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인을 통해 액화, 판매하는 것. 업계는 올해 최종투자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 해왔음. 사측은 낮아진 에너지가격 및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밝힘
- ‘카타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입찰 연기.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LNG 연간 생산량을 7,700만t에서 2027년까지 1억 2,600만t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초대형 증설 사업을 추진해왔음

2) 전망

- ‘모잠비크 로부마 프로젝트’와 ‘카타르 프로젝트’ 지연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LNG선 발주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 국내 해양플랜트와 LNG선 발주 위축 가능성이 커짐. ‘모잠비크 로부마 프로젝트’로 LNG선 14척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던 삼성중공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트레이드윈즈는 올해 예상됐던 LNG프로젝트 20개가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 어려운 금융환경으로 철회 또는 지연될 것으로 전망. 특히 국제유가가 반등하지 못하면서 하반기 대형 LNG선 프로젝트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 다만, 국내 조선사들은 협의가 중단된 것은 아니므로 상황을 좀 더 지켜본다는 입장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세계 철강업계, 고로 활동 중단 확산
-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이 생산에 타격을 입으며 세계 철강 가동률 감소
- 3월 미국의 철강 가동률 68.5% 기록 추정. 전년 동월 대비 14.3%p 감소한 수준. US스틸은 최근 고로 2기 가동 중단 결정. 일본제철도 4월 내 고로 2기 가동 중단 계획 발표
- 포스코 역시 인위적 철강 감산 고민 중. 포스코가 감산 조치를 실행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의 감산

2) 전망

- 고로 설비는 가동 중단하게 되면 재가동하는 데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이 소요됨. 고로 가동 중단은 철강 회사들이 수요 타격의 장기화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의미. 반면, 전 세계 철강 공급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뚜렷한 감산 움직임은 아직 없음. 코로나19 타격에도 중국의 3월 고로 가동률은 상승 추세로 확인됨. 중국 외 지역의 수요 위축이 예상되나 중국 수요가 양호할 경우 철강 가격 하락은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
 

1) 주요 실적 및 사건

□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고강도 재편안 채권단에 제출
- 두산그룹이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채권단에 두산솔루스 포함해 두산중공업의 일부 사업부 매각,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분할 후 합병 등의 내용이 담긴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전달

2) 전망

- 두산솔루스는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 주력 회사.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 지분 중 경영권을 넘기는 수준인 51%만 넘길지, 61% 전체를 넘길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짐. 매각 금액은 최대 8,000억 원대에 이를 전망. 최대한 많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방안에 힘이 쏠림. 두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연료전지 회사 두산퓨얼셀 매각도 자구안에 포함됐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두산중공업의 차입금은 4조 2천억 원에 달함.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조 원가량 지원받고, 두산솔루스와 퓨얼셀, 부동산 자산 매각으로 1조 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총 2조 원 안팎의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일부 사업 매각만으로는 두산중공업 회생 불투명. 채권단의 두산중공업 추가 지원 여부가 자구안 내용에 달린 상황임. 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 분할 후 합병에 더해서 총수일가 사재 출연, 네오트랜스, 두산메카텍, 석탄 사업부, 인도 법인 등의 매각방안도 담겼을 가능성 높음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중국 반도체 기업 YMTC, 128단 3D 낸드플래시를 개발 발표
-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는 14일, 셀 하나에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해 처리하는 128단 3D QLC 낸드플래시 ‘X2-9060’의 성능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발표
- 128단 3D 낸드플래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작년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한 최첨단 제품

□ 고려대-SK하이닉스, 반도체공학과 신설
- 고려대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2021년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힘. 졸업 이후 SK하이닉스에 채용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 학과
- 현재 고등학교 3학년부터 지원 가능하며, 수시모집 25명, 정시모집으로 5명을 선발해 총 30명이 정원. SK하이닉스로부터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지원받게 됨

2) 전망

- YMTC의 128단 3D 낸드플래시 양산 시점은 올해 말 예상. 지금까지 하나의 셀로 4비트 정보를 처리하는 QLC 제품을 128단으로 구현한 업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임. 낸드플래시만 따지면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1년까지 좁혀진 셈. 시장에선 YMTC가 양산에 들어가면 낸드플래시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 반도체업계에선 ‘중국제조 2025’의 하나로 반도체 자립을 목표로 내건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있다는 게 중론. 전문가들은 중국 내 수요가 충분하다는 점을 들어 중국 반도체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반도체로, 주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저장장치로 활용. 셀을 쌓아올린 층수를 64단에서 96단, 128단으로 높이고 한 셀의 저장용량이 MLC(2bit) TLC(3bit) QLC(4bit) 순으로 커질수록 뛰어난 성능의 제품으로 평가

- 반도체공학과 졸업 후 대학원 과정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학 가능. 인공지능, 모바일,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로도 성장 전망. 고려대-SK하이닉스는 만성적인 인재난에 시달리는 반도체 분야에 차세대 전문가들이 늘어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화웨이 4월 말 OLED TV 출시 예정
- 화웨이가 8일(현지시각) 65인치 OLED TV인 'X65'를 처음으로 공개. 이로써 OLED TV 제조업체 16개로 늘어남

2) 전망

- 화웨이를 비롯해 샤프·비지오·샤오미도 올해 OLED TV를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음. 이들 회사가 OLED TV를 내놓는다면 OLED TV 제조업체 수는 19개까지 늘어나게 됨
OLED TV를 만드는 업체가 늘어나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TV용 OLED 패널을 제조하는 LG디스플레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 OLED 패널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견된 만큼,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에 완공한 대규모 OLED 생산라인의 정상 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광저우 공장은 8.5세대 OLED 공장으로, 예정대로 양산되면 월 6만 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 당초 올해 1분기 가동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가동 절차에 차질을 빚으며 2분기로 미뤄진 상황
 

1) 주요 실적 및 사건

□ 국제 유가 동향(13일 기준)
- WTI(서부텍사스유) $22.41/bbl (전일 대비 $0.35, 7.97% 하락)
- Dubai(두바이유) $24.74/bbl (전일 대비 $1.48, 6.61% 상승)
- Brent(브렌트유) $31.74/bbl (전일 대비 $0.26, 0.83% 상승)

□ OPEC+ 하루 970만 배럴 감산 최종 합의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모임인 OPEC+가 12일(현지시각) 5~6월 동안 하루 970만 배럴을 감축하는 데 최종 합의
-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하루 250만 배럴씩을 감산해야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산유량을 각각 하루 850만 배럴로 줄여야 함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 직후 트위터에 "OPEC+가 크게 합의했다. 이 합의가 미국의 에너지 분야 일자리 수십만 개를 구할 것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살만 사우디 국왕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 그들에게 방금 그렇게 말했다"고 씀

2) 전망

- 사우디의 증산 선언으로 촉발된 '유가 전쟁'도 일단락될 전망. 그러나 유가 반등을 기대하기엔 감산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우세. 코로나19의 여파로 감소할 원유 수요량이 하루 3,000만 배럴로 전망되는데, 이번에 합의한 970만 배럴 감산은 공급과잉 부담을 덜어주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 앞서 9일 열릴 OPEC+ 회의를 앞두고 하루 최대 2,000만 배럴 감산 추진 뉴스가 나오자 유가 폭등. 그러나 회의가 시작되며 논의된 감산 규모는 1,000만 배럴이었고, 여기에 멕시코 반대로 970만 배럴로 최종 합의됨. 멕시코는 40만 배럴이 아닌 10만 배럴만 줄이기로 함. 로이터통신은 OPEC+ 소식통들을 인용해 "(추후) OPEC+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노르웨이 등 산유국이 감산에 동참하고 각국의 전략 비축유 구매를 고려하면 실질적 감산량은 하루 2,000만 배럴이 될 수 있다"고 보도. 로이터통신의 보도는 OPEC+ 회원국들의 희망사항일 뿐임
이번 감산 합의는 5~6월에 국한되는 한시적 감산이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원유 수요가 회복된다고 가정해도 다시 원유 선진시장(developed market) 점유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큼. 산유국 1위인 미국, 4위인 캐나다의 입장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2위, 3위 산유국만 감산 합의를 유지할 유인이 크지 않음. 멕시코의 감산거부 선례가 OPEC+의 단결력을 해칠 가능성도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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